비타민D주사 질문.........
피부과에서 비타민D검사를 했었는데
수치가 엄청 낮다고 나와서
주사를 맞으려하거든요.
근데...피부과는 피부를 보는 곳이라..
뭐.. 여기서도 주사랑 검사 다 취급하지만..
3개월 간격으로 맞아야해서...
내과에 가서 다시 검사 후에 거기서 주사를 맞아야할지..
아니면 피부과에서 검사를 했으니
따로 검사 할 필요없이 피부과에서
주사 맞고 수치 지켜보고 이래도 될지...
모르겟어요...
원하시는대로 하여도 상관 없겠습니다. 아무래도 피부과 보다는 내과가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보다 전문적인 진료과이긴 하지만, 피부과에서도 충분히 비타민D 수액을 맞고 추적관찰을 하면서 관리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대로 하여도 상관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비타민 D 수치가 이미 피부과에서 검사되어 낮다고 확인되었다면, 추가적인 검사를 꼭 다시 하지 않아도 바로 주사를 맞는 것이 가능합니다. 피부과도 혈액검사 결과를 기준으로 비타민 D 주사(콜레칼시페롤 등)를 정기적으로 처방하고 맞을 수 있도록 관리해줘요특히 피부과에서 지속적으로 주사를 제공하고 추적 관리가 가능하다면, 굳이 내과로 옮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피부과가 비타민 D 주사를 취급하고 있다면 신뢰하고 계속 같은 곳에서 관리받아도 돼요
다만, 장기적으로는 내과적인 기저 질환이나 흡수 문제 등 비타민 D 부족의 원인을 평가할 필요가 있는 경우도 있어서, 만약 3개월 후 재검에서 수치가 계속 낮거나 주사 맞아도 개선이 없다면 그때는 내과 진료를 추가로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처음부터 무조건 내과로 옮기지 않아도 되며, 현재 피부과에서도 충분히 치료 가능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아마도 담당선생님이 정확하게 이야기를 해주시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일단 한국인이 평균적으로 혈중 비타민 D의 농도가 높지 않습니다.
이는 어디가 아파서 혹은 환자분이 이상해서 그런 것은 아니며
한국이 위도상 높게 위치해있어서 그런 것입니다.
그리고 비타민 D의 효능에 대해서는 약간 과장이 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골밀도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면 굳이 비타민 D를 보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