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가에서만 화석이 발견되는 이유가 뭔가요?
그 시대에서 화석이 될때 강가에서만 화석이 발견된다는데 왜 그런건가요? 따로 화석이 되는 조건이라도 있는건가요? 아시는 분 있으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강가에서 화석이 자주 발견되는 이유는 크게 화석의 생성 조건이 만족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생물이 죽은 후 빨리 흙이나 모래에 덮여야 썩거나 다른 동물에게 먹히지 않고 화석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강가는 물이 흐르면서 퇴적물을 쌓아 올리기 때문에 죽은 생물이 빠르게 묻힐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죠.
또 강은 끊임없이 흙이나 모래를 운반하여 쌓아 올립니다. 이러한 퇴적물은 생물의 유해를 덮어 보호하고, 오랜 시간이 지나 암석으로 변하면서 화석을 만들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게다가 강가는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가는 곳입니다. 따라서 다양한 생물들의 유해가 쌓여 화석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화석이 되기 위해서는 뼈나 껍데기, 이빨 등 딱딱한 부분이 있을수록 화석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고 앞서 설명했듯이, 죽은 생물이 빨리 묻혀야 썩거나 파괴되지 않고 화석이 될 수 있습니다. 또 화석은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들어지기 때문에 퇴적물이 쌓이고 압력과 열을 받아 암석으로 변하는 과정에서 생물의 유해가 화석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 외에도 화석이 되는 조건은 다양하며, 모든 생물이 화석으로 남는 것은 아닙니다.
결론적으로, 강가는 화석이 되기 위한 조건들을 가장 잘 충족시키는 환경이기 때문에 화석이 많이 발견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강가 외에도 호수, 바다, 늪 등 퇴적물이 쌓이는 곳에서는 어디든 화석이 발견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화석은 주로 강가와 같은 수역에서 발견되는 이유는 퇴적물이 쉽게 쌓이고 유기물이 보호받기 떄문이빈다.
화석이 되기 위해서는 빠른 매몰, 적절한 압력ㄷ과 온도가 필요해요
화석은 생물이 죽은 후 퇴적물에 빠르게 묻혀야 보존될 가능성이 높은데, 강가나 호수 주변은 퇴적물이 쌓이는 환경이기 때문에 화석이 자주 발견됩니다. 강가에서는 물이 유기체를 운반하여 퇴적층 아래로 빠르게 묻히게 하며, 산소가 부족한 환경이 형성되어 부패를 늦추고 화석화 과정이 이루어지기 쉽습니다. 이와 달리 산악지대나 사막 등은 퇴적물이 적거나 노출 환경이 많아 화석화가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