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의 경제제재는 실제로 얼마나 효과가 있나요?

특정 국가에 대한 국제사회의 경제제재 뉴스를 자주 보는데, 이런 제재가 실제로 해당 국가의 정책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얼마나 효과적인지, 아니면 오히려 다른 부작용을 낳기도 하는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경제제재는 대상 국가의 무역과 금융, 외화 조달을 어렵게 만들어 경제적 압박을 주는 수단입니다. 특히 여러 국가가 함께 참여하고 금융망, 에너지, 핵심 기술처럼 상대국이 대체하기 어려운 분야를 제한할수록 효과가 커집니다. 다만 경제적 피해가 발생한다고 해서 정부가 곧바로 정책을 바꾸는 것은 아닙니다.

    권위주의 국가나 자원 수출국은 국민의 생활 수준이 낮아져도 정책을 유지하거나 제3국을 통한 우회무역과 밀수로 제재를 피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물가 상승과 의약품, 생필품 부족 등 피해가 일반 국민에게 집중되고 정부가 이를 외부의 공격으로 선전해 내부 결속을 강화하는 부작용도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제제재는 단독으로 상대국을 굴복시키는 수단이라기보다 군사 행동보다 낮은 수준에서 압박하고 협상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제재의 목표가 명확하고 해제 조건이 제시돼 있으며 외교 협상과 함께 진행될 때 정책 변화를 끌어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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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국제사회에서 제재는 상대국에 큰 타격을 주게 됩니다 베네수엘라를 압박한 미국 트럼프대통령이 떠오르네요

    국가의 정책변화를 이끌기 보다는 일부 힘을 가진사람들은 잘먹고 잘살고 서민들만 더 가난해지는 것을 보게 되겠지요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국제사회에서 사용하는 경제를 제재 하는 방법으로는 글로벌 거래를 막는 수단이 있습니다

    • 글로벌 자금 이동을 막아버리면 기존에 당연하게 받아야 하는 자금도 못받는 국가들이 나올 수 있고 이는 치명적입니다

    • 실제로 러시아가 이러한 제재를 받아서 경제적으로 고립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시호정 경제전문가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경제제재가 원래 목표했던 상대국의 정치적이나 외교적 행동 변화를 완벽하게 이끌어 내는 성공률은 과거의 통계적으로 약 30% 수준에 불과 합니다.

    전 세계가 제재에 동참해도, 중국과 같은 거대 경제국이 뒤에서 도와준다면 제재 효과는 반감될 수 있고 제재로 인해서 수입이 막히게 되면 식료품과 의약품 가격이 폭등하여 취약계층이 인도주의적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또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보듯 거대 자원국을 제재하면 제재를 가한 국가들도 에너지 가격 폭등과 같은 피해를 고스란히 나누어 갖게 됩니다.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