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광민 전문가입니다.
원자력발전소 냉각탑에서 보이는 흰 연기는 대부분 수증기가 차가운 공기와 만나면서 응결된 물방울입니다. 즉 구름과 비슷한 원리로 만들어지는 것이며, 일반적으로 방사성 물질이 배출되는 것은 아닙니다.
원자로 내부를 순환하는 냉각수는 외부와 직접 섞이지 않도록 분리되어 있습니다. 이 열을 이용해 증기를 만들고 터빈을 돌린 뒤, 다시 냉각하는 과정에서 냉각탑의 물이 사용됩니다.
따라서 냉각탑에서 보이는 흰 연기는 발전 과정에서 열을 식히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증기이며, 정상 운전 중에는 방사성 물질과는 분리된 계통으로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