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의 훼손에 대한 질문입니다.

Question

경복궁은 태조 이성계에 지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임진왜란 때 불에 탄 적이 있다고 하는데 일본의 왜군이 태웠다는 말이 있고 우리가 태웠단 말이 있는데 어느 말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의 경복궁은 1395년 태조 이성계가 창건하였고 1592년 임진왜란 당시 불타 없어졌다가 고종시대인 1867년 흥선대원군이 주도하여 중건하였고 일제강점기에 거의 철거하였고 근정전등 일부만 남아 있었으나 1990년부터 본격적인 복원사업이 추진되어 일본 총독부 건물을 철거하고 흥례문 일부를 복원하였으며 왕과 왕비의 침전,동궁,건청궁,태원전의 모습을 되찾고 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권기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경복궁은 조선이 세워지던 시기에 정도전이 주도해서 지어진 조선의 궁궐 중 하나입니다. 원래는 경복궁이 그렇게 큰 규모는 아니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고 고종때 흥선대원군에 의해서 원래의 규모 보다 더 크게 복원되었습니다.

경복궁은 임진왜란 때 나라를, 백성들을 버리고 야반도주한 선조, 조정대신들에 대한 불만으로 백성들에 의해서 약탈되고, 방화가 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