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
금붕어 부레병은 원인에 따라 완치되거나 호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과식, 변비, 수질 악화, 일시적인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면 회복 가능성이 비교적 높습니다. 말씀처럼 뒤집힘이 줄고, 바닥에 가라앉지 않으며, 헤엄과 식욕이 안정되었다면 호전된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부레 자체의 손상, 내부 장기 문제, 세균 감염이 원인인 경우에는 재발하거나 완치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는 먹이를 조금씩 주고, 과식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온 변화가 크지 않게 하고, 물갈이와 여과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주세요. 다시 뒤집힘, 침강, 식욕 저하, 몸이 붓는 증상이 보이면 조기에 격리해서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잘 먹고 정상적으로 헤엄친다면 너무 자책하지 않으셔도 되고, 회복된 상태로 조심히 관리해 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