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 밟고 넘어진 후 보행 및 배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살 말티즈

10살 남자인 말티즈를 키우고 있습니다. 최근 반려견이 다쳤는데 현재 본가에서 떨어져 살고 있어 부모님께 들은 말 바탕으로 반려견 상태 설명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큰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었는데요. 산책도 잘 가고 낑낑대거나 어디 아파하는 증상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3~4일 전에 반려견이 커튼을 밟고 크게 넘어졌다고 합니다. 부모님 말에 의하면 뒷다리가 시옷자가 되다못해 일자가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당시 몹시 아파하다가 금새 괜찮아 진것으로 보여서 산책을 시켰는데 평소 좋아하던 산책을 하기 싫어하고 잘 못걷는 증상을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동네 병원에 데려갔더니 의사선생님께서 디스크로 의심된다고.. MRI을 찍어야 정확하겠지만 뒷다리 힘이 없는 것으로 보아 디스크 같다고 하셨습니다.

지방에 사는지라 큰 병원이 없어 MRI를 찍지는 못했는데요.

우선 의사선생님이 약을 일주일 먹어보면서 경과를 지켜보자 하셔서 약을 먹이고 있는데 상태가 좋아졌다가 나빠졌다가 합니다.

오늘 오전에는 목도 못가누고 눈도 못뜨고 아무 반응도 하지 않다가 오후쯤에는 뒷다리로 귀도 긁고 걸어서 물도 먹고 눈도 잘 떴는데 또 지금은 꼼짝않고 누워있기만 하네요.. 걷기는 걷는데 한두걸음만 걷고 물을 평소에 비해 굉장히 많이 마신다고 합니다.

평소 물을 많이 먹지는 않는 아이라 하루에 2번정도 오줌을 눴는데요. 지금은 물을 굉장히 많이 마시는데 하루에 1번정도 눕니다.

너무 안누고 배가 부푸는 것 같아서 병원에 갈까 했는데 30분정도 전에 화장실까지 걸어서 뒷다리도 올리고 오줌을 눴다고 합니다. 다만 힘이 빠져서 금방 앉았대요.

걸을때는 걷긴 걷는데 좀 느리고 힘이 없는 정도..? 어기적거리는 정도라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실제로 보지는 못해서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또 비명을 지르거나 낑낑거리지는 않는다고 해요.

저희 강아지가 디스크인지 아님 다른 곳을 다쳤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우선 의사선생님 말씀대로 계속 약을 먹어보는게 맞을까요?

또 오줌을 스스로 보기 어려워하는데 물을 계속 줘야하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물을 많이 먹는 이유는 디스크약 때문인가요?

관련 답변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고로 인한 척수 손상이나 추간판 탈출증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즉시 정밀 검사가 가능한 상급 병원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뒷다리에 힘이 없고 배뇨 횟수가 급격히 줄어든 상태에서 배가 부풀어 오르는 것은 신경 손상으로 인한 배뇨 장애 가능성을 시사하며, 이는 방광 파열이나 신장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응급 상황입니다. 처방받은 약물 중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면 일시적인 다음 및 다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스스로 소변을 원활히 보지 못하는 상태에서 음수량만 늘어나는 것은 위험하므로 수의사의 지시 없이 물 공급을 제한하기보다 배뇨 보조가 필요한지 확인받아야 합니다. 현재 증상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기력 저하가 동반되는 점으로 보아 단순히 약 복용만으로 경과를 지켜보기에는 위험 부담이 크므로, 전문 장비를 갖춘 병원에서 신경계 검사와 필요시 영상 진단을 조속히 실시하여 정확한 손상 부위를 파악하고 적절한 처치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