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주가는 왜 정체되어 있을까요?
삼성전자는 국내 기업 중 시가총액이 가장 크지만 상승률이 낮은데요. 배당금도 지급하는데 왜 주가가 상승하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삼성저가의 내부 기술력이 중국 등 경쟁업체에 밀리고, 트럼프의 반도체 규제로 사업실적이 타격받고 있는 와중에 내부적으로 위기를 타개할 방안을 발표했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일단 자사주 매입 이슈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보통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은 주주에게 호재로 작용하고 주가를 끌어올리는데, 이번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중 일부는 임원 성과급을 주식으로 주는 방식이라서 주가 상승 기대치가 낮아집니다. 또한, 재벌 오너 일가가 소유한 상호출자 방식의 지분소유 구조가 기업 투자에 대한 매력을 낮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삼성전자는 고점에서부터 하락한 이유가 기술력 문제가 있었습니다. 하이닉스와 달리 최대 반도체 생산기업인 엔비디아에 납품이 지연되면서 영업실적 악화가 예상되었고 현재는 미국의 반도체법 폐기에 악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주가 하락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자체 경쟁력이 낮아지면서 밸류에이션이 낮아졌고 거기다 레거시 메모리 가격이 하락하고 있고 이번에도 메모리 수출 하락과 낸드에서도 가격이 지속 하락하고 있고 중국에게 밀리면서 성장성과 미래 실적훼손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낸드와 레거시 메모리는 중국기업에게 밀리고 있고 5세대 메모리에서도 마이크론과 하이닉스에게 기술력에서 밀리고 있습니다
특히 커스텀메모리 영역인 HBM에서 완전히 하이닉스에게 주도권을 내주면서 밸류에이션인 PBR이 훼손되며 과거 평균 PBR미달되는 주가를 보이고 있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