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널뛰기 증시가 어느정도 일본에 책임이 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이번주 월요일과 화요일의 경우 세계 증시는 대폭락과 어느정도 상승하는 널뛰기 증시를 보여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널뛰기 증시가 어느정도 일본에 책임이 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이번 널뛰기 증시에서 일본에 어느 정도 책임이 있다는 이유는 일본 중앙은행(BOJ)의 정책 변화와 이에 따른 엔화 강세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입니다.
일본 중앙은행은 최근 정책금리를 0~0.1%에서 0.25%로 인상했습니다.
이는 일본의 초저금리 정책에서 벗어나는 움직임으로, 엔화의 가치를 상승시켰습니다.
엔화 강세는 엔캐리 트레이드에 참여한 투자자들에게 큰 부담을 주었습니다.
엔화 강세로 인해 투자자들은 엔화로 빌린 자금을 갚기 위해 보유한 해외 자산을 매도해야 했습니다.
이는 환차손을 방지하고자 하는 조치였지만, 대규모 투매 현상을 초래했습니다.
특히, 해외 주식과 채권을 대량 매도하면서 글로벌 증시에 하락 압력을 가했습니다.
엔화 강세와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패닉에 빠져 자산을 급하게 매도하면서,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이번 주 월요일과 화요일의 대폭락과 반등은 이러한 변동성의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엔화 강세와 일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은 위험 회피를 위해 파생상품 거래를 늘렸습니다.
이는 추가적인 시장 변동성을 초래했습니다.
일본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으로 인한 엔화 강세는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을 촉발했고, 이는 글로벌 증시에서 대규모 투매 현상을 초래하여 변동성을 크게 증가시켰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번 널뛰기 증시에서 일본에 어느 정도 책임이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의 책임 문제가 나오는 이유는 아마 엔 캐리 트레이드 때문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의 낮은 기준금리(0.25%)와 미국과 같은 높은 기준금리(5.5%)를 주는 국가간의 투자자금의 이동이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낮은 대출이자를 지불하여 일본의 엔화를 빌려서 이를 다시 달러로 교환하여 높은 이자를 주는 미국의 주식시장, 채권시장, 부동산 등에 투자한 자금을 엔캐리 트레이드 자금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이 자금이 최근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반대로 일본의 기준금리 인상이라는 악재로 청산이 이루어진다는 점입니다. 즉 낮은 일본의 기준금리가 올라가고 높은 미국의 기준금리가 인하됨으로 인한 이자율 차익을 통한 수익이 감소하게 되거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급하게 달러를 팔고 다시 엔화를 사려고 하다보니 시장이 반응하고 있습니다.
달러의 가치는 떨어지고 엔화의 가치는 올라가는 현상이 발생하여 세계적으로 환율 불안을 발생시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시장의 일부 전문가의 입장은 엔캐리 트레이드 자금이 시장에 크게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유는 일본이 기준금리를 인상한다고 하지만 0.25%에서 1% 이상 올리기 힘들다는 의견입니다. 1% 이상 올려도 미국과의 금리차이는 최소 2~3%이상 금리차 발생하여 청산이 많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그러나, 어쨌든 시장은 환율이 반응하고 있습니다. 엔화 환율이 급상승 했다는 점은 엔캐리 청산에 대하여 무시할 수 없다는 시그널을 주고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이번 널뛰기 증시가 어느 정도 일본 책임이 있다는 것에 대한 이유입니다.
아마도 일본의 중앙 은행이 갑자기 금리 인상을 단행해서
그로 인해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가시화 된 것을 갖고
일본에 책임이 있다고 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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