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교향곡 9번의 저주라고들 하는 그 이야기 말씀하시는 거네요ㅎㅎ
베토벤은 9번교향곡까지만 쓰시고 10번은 스케치만 남기고 돌아가셨지요..
슈베르트도 8번이 미완성인채로 끝나버렸는데 이게 참 안타까운 일이에요
말러는 9번까지 완성하고 10번을 작곡하다가 돌아가셨는데 이분도 베토벤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한거죠
브루크너도 9번 교향곡 작곡하다가 돌아가셨는데 이런 일이 반복되니까 작곡가들 사이에서 미신처럼 퍼졌답니다
그래서 쇼스타코비치는 9번 교향곡을 일부러 가볍게 작곡했다는 이야기도 있구요
말러가 얼마나 이 9번의 저주를 두려워했는지 아세요
자기 9번째 교향곡을 다스 리트 폰 데어 에르데라고 이름 붙여서 번호를 피해보려고도 했답니다
근데 결국 운명을 피하진 못했다고들 하죠..
말러는 10번 교향곡 작곡하다가 심장병으로 돌아가셨는데 스케치만 남아있어서 나중에 다른 작곡가들이 완성본을 만들어보기도 했어요
이런 이야기들이 있어서 그런지 현대 작곡가들은 9번이란 숫자를 의식적으로 피하는 경향이 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