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돈모로 된 빗자루를 고급이라고 말하는 이유?

제가 청소기 돌리는 걸 안좋아해서

주로 빗자루로 바닥을 씁니다.


고가의 실리콘 소재 빗자루나

볏단으로 만든 것

요즘 유행하는 뻣뻣한 신형 특수 플라스틱솔(?)

소재 빗자루 등 많은 방비를 써봤는데..

뭔가 만족스럽지를 못해서..


유독 어릴 때 썼던 빗자루가

먼지가 잘 쓸렸던 게 기억 나더라구요.

소재는 뭔지 모르겠고..

그래서 인터넷에 검색했더니

아무래도 돈모 빗자루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됩니다.

동물털이면 잘 빠질거고

돼지털은 거칠어서 저가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돼지털로 만든 빗자루를 고급품으로 분류는 상황과

제 기억에 털빠짐없이 제법 오래썼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이유를 모르겠어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투명한숲제비211입니다.

      돈모로 된 빗자루는 보통 고가의 제품으로, 다른 소재에 비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튼튼하고 휘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돈모 자체가 부드럽고 탄력성이 있어 먼지나 물걸레에 잘 달라붙지 않아 청소 효과가 높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돈모로 된 빗자루를 고급 제품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청소명장 박보성입니다 😊

      미세먼지를 끌어당기는 천연 단백질 구조

      돼지털은 사람의 모발과 비슷하게 케라틴 단백질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정전기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요.

      플라스틱이나 실리콘 소재 솔은 먼지를 쓸 때 마찰 정전기가 일어나서 먼지가 공중에 떠오르거나 빗자루 솔 끝에 도리어 붙어버리는 현상이 생겨요.

      반면에 돈모는 정전기 발생율이 5% 미만으로 매우 낮아서 미세한 먼지까지 바닥에서 흩날리지 않고 깔끔하게 끌어모아 줍니다.

      돈모 표면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큐티클 입자가 겹겹이 쌓여 있어서 작은 미세먼지나 이물질을 흡착하는 능력이 훌륭해요.

      뛰어난 복원력과 강인한 인장강도

      동물 털 중에서 돼지털은 유독 솔이 굵고 뻣뻣해서 탄력성과 인장강도가 150MPa 수준으로 높게 측정됩니다.

      바닥을 강하게 쓸어도 솔이 옆으로 누워버리거나 꺾이지 않고 바로 원래 형태로 돌아오는 복원력이 탁월해요.

      일반 플라스틱솔은 마찰열이나 시간 경과에 따라 솔 끝이 갈라지고 휘어지지만 돈모는 천연 소재 특유의 유연함과 강도를 동시에 지니고 있어요.

      그래서 수년 이상 오래 사용해도 빗자루 모양이 그대로 유지되며 미세한 먼지를 긁어내는 성능이 떨어지지 않아요.

      털 빠짐을 방지하는 수작업 식모 방식

      돈모 빗자루가 고급품으로 분류되는 가장 큰 이유는 제작 공정과 내구성에 있어요.

      저가형 동물털 제품은 본드나 접착제로 털을 붙여서 제작하기 때문에 물이 닿거나 오래 쓰면 털이 뭉텅이로 빠지는 문제가 발생해요.

      하지만 시중에서 40유로(약 60,000원) 이상에 거래되는 고급 돈모 빗자루는 원목 틀에 구멍을 뚫고 황동선이나 스테인리스 와이어로 털뿌리를 하나씩 묶어서 고정하는 고전적인 식모 방식을 사용해요.

      이러한 방식으로 제작된 빗자루는 털을 인위적으로 강하게 잡아당겨도 쉽게 빠지지 않으며 10년 이상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해요.

      • 정전기 발생율이 5% 미만이라 먼지가 흩날리지 않고 수거됩니다.

      • 케라틴 단백질의 미세 큐티클 구조가 미세먼지를 물리적으로 끌어당깁니다.

      • 인장강도가 150MPa 이상으로 높아 솔의 변형이나 꺾임 현상이 적습니다.

      • 와이어 고정식 고급 식모 공법을 적용하여 10년 이상 털 빠짐 없이 고장이 나지 않습니다.

      • 해외 고급 브랜드 제품은 40유로(약 60,000원) 수준의 고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 시중의 플라스틱솔 제품보다 원자재 수급 및 가공 과정이 매우 까다롭습니다.

      https://www.woowarhancle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