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량을 늘리는방법이 있을까요?

약리학에 enzyme induction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즉, 특정 약물을 오랜기간동안 지속적으로 투약받은 경우 이 약물을 대사하는 체내 메카니즘이 발달하여 해당 약물의 대사 속도 및 배설 속도가 증가하여 약물 효과가 시간이 흐를 수록 짧아진다는 것이지요.

알콜도 일종의 외부 주입 약물이라고 볼 수 있어 enzyme induction을 늘리는 방법으로 주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꼭 과음, 폭음을 매일 하는게 아니라 하루도 빠짐없이 와인한잔이나 소주한컵 정도를 음용하는 방법으로 알콜대사능을 꾸준히 유지시키는 방법으로 주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물론 직업적 특성상 어쩔 수 없이 드셔야 한다고 하시니 방법론에서 말씀 드린것 뿐이고 되도록 술자리에서 술을 덜 마시는것을 권해 드립니다.

술을 잘먹는 사람은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 아니라 술자리 끝까지 다른사람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는것이라 배웠습니다. 힘드시겠지만 화이팅 하시길...

소량의 알코올섭취로도 몸에 불편하고 이상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술을 중단하시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단시간에 과량의 알코올남용은 급성알코올중독으로 심할경우 급작스러운 발작과 호흡곤란으로 사망까지 일으키게되는 큰문제로 발생하게되며 심장과 혈액에도 영향을 끼져 부정맥.급사.심근경색.뇌졸증 등이 발생하게되고 뇌신경에 이상을 주어 신호전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인지행동이 떨어지게되고 몸을 가눌지못하고 횡설수설하고 감정기복이 심해지고 폭행.폭언.물건던지기.소리지르기 등 충동적/행동적 장애까지 일으키게되어 본인 스스로 수치심과 창피함을 느끼고 주변사람들로 부터 자존감이 낮아지는 상황까지 받아드리게 됩니다.

유전적인 성향도있지만 선천적으로 우리몸에서는 알코올을 흡수하게 되면 알코올분해대사가 이루어지는데 이것은 개인마다 성별.나이.체질.알코올섭취량에 따라서 분해능력이 낮거나 높게 나타나기때문에 정해진 기준이 없어 본인 스스로 잘 파악해서 몸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술문화를 즐기시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 한 간에서 받아드릴수있는 알코올의 양이 넘어버리면 해독하지못한 알코올들이 얼굴홍조현상. 몸에 붉은반점. 어지러움. 잦은구토. 두통. 위통. 속쓰림. 메스꺼움. 울렁거림 등 불편한 증상들로 표현됩니다.

제 네임카드 주소창으로 들어가시면 알코올에 대한 정확한 정보들 많으니 꼭 찾아보셔서 확인해보시고 알코올남용으로 인한 특별사례들도 꼼꼼히 챙겨봐주시기 바랍니다.

질문자님의 건강한 삶이 유지되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