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90일 완모아기 모유수유 사출 시 해결방법있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현재 완모중이며, 90일 남아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기가 빠는힘이 좋은편이고 각5-6분씩 먹고 있었습니다. 몸무게는 항상 상위권이에요. (2개월 접종때 6.5kg)

근데 요즘 들어서 아기가 먹는 양이 확 줄어서 어쩔땐 한쪽만 먹고도 입을 다뭅니다. 잘 놀고 자고 오줌도 많이 싸고 컨디션은 좋아요.

문제는 모유 양이 남아서 최근들어 유축을 계속 하고 있고(기계보다는 주로 수동유축기 사용), 사출이 심해져서 아기가 울면서 수유를 더 거부하고 있어요.

손으로 유축을 해보니까 사출이 심하더라고요. 아기가 안먹으면 또 유축을 해야하고 악순환이 반복되는 느낌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솔루션이 있을까요? 보조기구를 써야하는지, 사출이 심하니까 계속 유축을 해서 압을 빼줘야하는지(유축을 해도 사출이 계속 있긴합니다) 고민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기가 빠는 힘이 좋고 체중도 잘 늘고 있다면, 지금의 먹는 양 감소는 성장에 따른 자연스러운 패턴 조정일 가능성이 커요. 90일 전후에는 아기가 효율적으로 먹는 법을 터득해서 짧고 굵게 먹는 시기라, 한쪽만 먹고 입을 다무는 것도 흔한 모습이에요. 문제는 남는 유즙을 유축으로 비우면서 사출이 더 강해지고, 그 강한 사출 때문에 아기가 놀라 거부하는 악순환이 생기는 점이에요.

    사출이 심할 때는 수유 전에 손으로 1~2분 정도만 살짝 짜서 가장 센 첫 흐름을 빼준 뒤 물리는 방법이 도움이 돼요. 수유 자세를 비스듬히 눕혀 먹이거나 아기를 세워 안고 먹이면 중력 덕분에 사출이 완화돼요. 아기가 놀라면 잠시 떼어 세워 안고 토닥인 후 다시 물려보세요. 유축은 가슴이 단단하고 불편할 정도로만 짧게 하고, 매번 완전히 비우는 습관은 줄이는 게 좋아요. 그래도 거부가 심하면 수유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