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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부엉이971
친절한부엉이97122.12.07

전기차 밧데리 추운날 방전빨리되는이유

날씨가 영하로 기온이 많이 내려가면 전기차 밧데리가 빨리 방전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왜 추워지면 방전이 빨리 되는건가요? 과학적으로 밧데리도 온도에 영향을 받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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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석진 과학전문가입니다.

    배터리를 사용하는 모든 전자 제품들은 추위에 취약합니다. 현재 대세인 리튬 이온 배터리의 충방전은 양극과 음극 사이의 리튬 이온의 이동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추운 겨울엔 리튬 이온의 이동 속도가 줄어들어서 에너지 효율성이 낮아지면서 차가운 주행 초반엔 에너지 소모량이 더 늘어납니다.

    조금 달리다 보면 온도가 올라가서 상황이 나아지지만, 극한의 추위에선 계속 영향을 받습니다. 같은 원리로, 충전시간도 길어져서 1.2~1.5배까지 더 걸리기도 하고요.

    겨울철에 반드시 필요한 히터도 겨울철 전기차 주행 거리를 잡아먹는 큰 요인입니다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원인은 리튬이온 전지에 있다!


    날이 많이 추워지다 보니 길도 얼어붙고, 날씨로 인한 여러 변화들이 생겨나는데요. '배터리가 20%나 남았는데 갑자기 꺼져버렸어!' 하는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겨울만 되면 스마트폰 배터리가 더 빨리 닳고, 심지어 방전까지 되곤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고 겨울철 배터리 관리법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울 때 빨리 닳는 스마트폰 배터리, 원인은 리튬이온 전지에 있다!


    추울 때 배터리가 빨리 닳고, 방전까지 되는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배터리 속을 살펴봐야 합니다. 스마트폰 배터리에는 보통 리튬이온 전지가 사용되는데요. 이 '리튬이온'은 낮은 온도에서 이동 속도가 둔해지기 때문에, 평소의 효율을 내지 못하여 배터리 성능이 낮아지게 됩니다.

    실제로 영하 10도에서는 배터리 용량 자체가 실온일 때와 비교해 50~60% 수준까지 떨어진다고 하니, 겨울철에 배터리가 빨리 닳는 듯한 느낌을 받으셨다면 이는 단지 느낌이 아니라 정말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현상이었습니다.


    겨울철 배터리 관리법, 함께 알아볼까요?

    우선, 스마트폰 배터리가 추위에 약한 만큼, 영하의 온도에 스마트폰이 장시간 노출되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관리법입니다. 추운 실외로 나갈 때는 스마트폰을 주머니나 가방 속에 꼭 넣어주세요!

    두 번째로, 부득이하게 실외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전원이 갑자기 꺼져 버린 경우에는 곧바로 전원을 켜지 말아 주세요. 방전될 만큼 배터리 온도가 낮아졌을 때 무리하게 전원을 다시 켜면 금방 전원이 나갈 뿐 아니라, 기기가 손상될 우려도 있답니다. 따뜻한 실내로 들어가 어느 정도 시간을 가지고 나서 전원을 켜는 것이 좋다는 사실!




    마지막으로, 추위로 인해 성능이 떨어질수록 기본적인 배터리 관리 방법으로 효율을 최대화해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는 앱을 종료해 불필요한 배터리 소모를 낮춰주고, 상황에 맞는 스마트폰 설정으로 배터리를 최적화해주는 방법인데요. 효율적인 배터리 관리가 가능한 알약 M 앱으로 미리미리 소중한 내 스마트폰 배터리를 관리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 리튬 배터리 이온이 추운날 약하기 때문입니다.

    배터리 전해질이 기온이 25도일 때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고,

    이 이하의 온도로 내려갈수록 성능을 발휘하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