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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생김교수
김선생김교수

새들은 하루중 어느 때에 가장 활발히 먹이활동과 짝짓기를 할까

새들은 하루중 어느 때에 가장 활발히 먹이활동과 짝짓기를 할까? 이 시간대와 계절 변화가 생존과 번식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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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대부분의 새들은 이른 아침과 해질무렵에 가장 활발히 먹이활동과 노래, 짯짓기나 구애행동을 합니다.

    아침에는 곤충의 활동이 증가하고 경쟁자가 적으며, 노래를통해서 영약과 짝을 효과적으로 확부할 수 있습니다.

    계절적으로는 봄이나 초여름 번식기에 활동을 집중하여 번식성공률을 높이는데 노력합니다.

    감사합니다.

  • 새들은 주로 낮 시간대에 먹이활동을 하며, 특히 이른 아침과 늦은 오후에 가장 활발한 경향을 보입니다. 짝짓기는 주로 봄철에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며, 이는 먹이가 풍부해지고 기온이 적절한 시기와 일치하여 새끼를 기르기에 최적의 조건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계절 변화에 맞춰 번식하는 것은 새들의 생존과 번식 성공률을 높이는 중요한 전략이며, 기후 변화로 인해 이 시기가 변동될 경우 먹이 공급과 번식 시기의 불일치가 발생하여 새끼의 생존율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네, 질문주신 사항에 대해 답변 드려보자면 새들의 먹이활동과 짝짓기 행동은 하루의 시간대뿐만 아니라 계절과 환경 조건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데요, 우선 이른 아침에 대부분의 조류가 가장 활발하게 먹이를 찾습니다. 이 시기에는 밤새 굶주린 상태라 에너지를 보충해야 하고, 곤충이나 씨앗 같은 먹이도 이 시간대에 활동이 많거나 잘 보입니다. 또한 포식자가 덜 활동하는 시간대라 비교적 안전합니다. 반면에 늦은 오후에도 활발히 먹이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다음 밤을 버틸 에너지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새벽녘에 수컷들이 가장 많이 지저귀고, 영역을 과시하며, 암컷을 유인하려고 노래하는데요, 소리가 멀리 퍼지고, 경쟁 상대도 활발히 울기 때문에 서로의 신호가 분명히 전달될 수 있으며, 포식자가 적은 시간이라 비교적 안전하게 구애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계절 변화를 고려했을 때 봄이나 여름철에 곤충이 많아지므로 곤충을 잡아먹는 조류가 활동이 증가하며, 번식기에 필요한 단백질 공급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새들은 주로 새벽과 해질녘에 가장 활발하게 먹이 활동과 짝짓기를 합니다.

    대부분의 새들은 시각을 이용해 먹이를 찾기 때문에 낮에 많이 활동합니다.

    물론 새의 종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먹이를 구하고 짝짓기가 가장 활발한 시간대는 포식자를 피하고, 또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일출 직후인 새벽이나 일몰 직전인 해질녘입니다.

    또한 계절 변화는 새들의 생존과 번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봄은 낮의 길이가 길어지고 기온이 올라가면서 번식과 관련된 호르몬 분비가 촉진되는데, 이때 수컷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구애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이 시기는 짝짓기가 가장 활발한 때입니다.

    또한 새끼를 낳아 기르기 위해서는 풍부한 먹이가 필요한데, 봄은 식물 성장이 활발해지고 곤충이 많아지는 시기라 새들이 먹이를 구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입니다.

    가을은 번식기는 이미 끝이 나고 겨울을 준비하며 먹이 활동을 늘려 체지방을 축적하고, 겨울을 나기 위해 남쪽으로 이동하는 철새들은 장거리 비행에 필요한 에너지를 비축하는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