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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하파파
리하파파22.05.25
구내염이 자주 생기는데 왜그런걸까요?
나이
40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제가 오래전부터 가끔 피곤하거나 할때 입안이나 잇몸, 혓바닥에 구내염이 자주 생기는데요 생기면 약을 바르거나 1주일정도 지나면 사라져서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는데 이게 다른사람보다 자주 생겨서 걱정이네요 혹시나 구강암으로 발전되는건 아닌지 걱정도 되고 구내염 왜 생기는걸까요?예방방법은 있을까요?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구내염을 크게 두가지로 나누자면 헤르페스성 구내염과 아프타성 구내염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아프타성 구내염은 헤르페스와 달리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지 않고 감염성이 없으나 구강내 위생과 점막 손상등과 연관이 있습니다.

    헤르페스성 구내염은 다발성 수포가 잇몸, 구개, 뺨, 혀, 입술 경계 등에 나타나며 열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열은 보통 수포가 나타나기 몇일 전 나타나며 수포가 터지면 궤양이 발생할 수 있어 2 차감염을 주의해야 합니다. 병의 경과는 약 7일에서 10일 정도 진행됩니다.

    아프타성 구내염은 주로 둥글거나 타원형의 궤양 모양으로 흰색이나 노란색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은 1-2주 사이에 흔적없이 사라지며 병변이 클 경우 회복에 수주가 걸릴 수 있으며 흔적을 남길 수 있습니다.

    아프타성 구내염은 여러 원인 중 비타민 부족과 연관되는 경우도 있어 충분히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구강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너무 시거나 매운 음식이 이전 해당 증상을 일으켰다면 이 역시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식사시 말을 하는 것은 빰을 깨물 수 있으므로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 질문자님께서 이야기 하시는 증상은 아프타 구내염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특별히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며 몸의 컨디션 및 면역력이 저하될 경우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따로 약물 복용이 필요한 것은 아니며 컨디션을 잘 관리하면서 회복하면 자연스럽게 좋아지겠습니다.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없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5.27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구내염의 경우 입안에 생기는 모든 염증질환을 통틀어서 얘기하지만 보통은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을 얘기합니다. 흔히들 입안이 헐었다고 얘기를 하기도 하죠. 입안이 헐면서 통증이 나타나고, 수일간 지속되다가 자연호전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대부분 치료가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간혹 구내염의 원인 중 베체트 병이나 크론병 같은 염증성 질환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성적으로 여러개가 생기는 사람은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피곤하고 면역력이 저하되었을경우 자주 생깁니다.

    구내염의 종류에 따라서 구강암으로 갈수있는것이 있습니다.

    가까운 이비인후과 방문해서 증상있을때 진단받으십시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반복되는 구내염의 원인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유전적요인, 면역이상, 담배 등이 꼽힌다. 한때는 바이러스가 원인이라고 여겨졌지만 많은 연구에서 관련성이 없다고 입증돼 바이러스성 구내염과 정확한 감별이 필요하다. 영양소가 비효율적으로 흡수되는 흡수불량증후군과 자가면역질환인 베체트병 때문에 생기는 경우도 많다.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구내염은 구강내의 염증을 통틀어 말하는 것으로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다.

    단순성 구내염 : 염증만 있는 상태로 보통 다른 구내염의 전구증상으로 나타남
    궤양성 구내염 : 궤양이 있는 구내염의 총칭
    괴저성 구내염 : 소아에서 홍역, 성홍열, 백일해 등을 앓고 있을 때 동반됨
    아프타성 구내염 : 원인 불명으로 단순성 구내염이 있다가 볼, 혀, 입천장에 얕은 궤양이 생기는 것
    헤르페스성 구내염 :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한 구내염

    구내염의 유발인자로는 영양장애, 빈혈, 위장장애, 고열, 감기, 신체의 피로, 구내불결, 충치, 바이러스 감염 등이 있다. 그밖에 비타민(특히 B2, C) 결핍, 금속 취급시 (수은, 납, 아연, 비소 등), 결핵감염, 매독감염, 곰팡이균 감염(아구창) 때도 나타날 수 있다.

    증 상
    식사 때 환자는 구강내 통증, 열이나는 느낌, 구취(입냄새), 침의 증가, 미각 감소를 느끼며 육안적으로 구강점막이 종창, 발적되어 보이고 궤양이 생기며 혀가 백태(하얀 막)로 덮이며 입술 가장자리의 피부가 벗겨지는 경우가 있다.

    괴저성 구내염의 경우 먼저 수포(물집)가 생긴 후 궤양이 생기고 뼈가 노출되며, 임파선이 붓고 합병증을 일으켜 사망하는 수도 있다.

    아프타성 구내염 때 심한 통증이 있고 음식물 씹기와 발음이 힘들어지고 열이 날 수 있다. 곰팡이 균의 경우 우유가 붙어있는 것 같은 백반으로 보이며 열은 없다.

    구강매독인 경우 처음에는 구강내에 분화구 모양의 궤양이 생겼다가 빨간 반점이 나타나고 깊은 궤양이 생긴다.

    헤르페스 구내염은 1-3세 소아에서 가장 흔히 보이며 작은 궤양과 더불어 발열, 임파선 종창이 생기고 보채며 잘 먹지 않는다.

    치 료
    일반적으로 구내염이 생겼을 때에는 원인이 되는 모든 자극을 제거하고 구강을 깨끗이 한다(구강청정제나 식염수로 가글링하는것). 흔히 10%초산은 용액을 궤양부위에 바르면 통증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 통증이 심할 때에는 마취액을 구강에 뿌리기도 하고 진통제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때로는 자외선을 조사하며 2차 감염방지를 위하여 항생제를 쓰기도 한다.

    금속의 중독성 구내염인 경우에는 금속의 사용을 즉시 중지해야 하고, 결핵, 매독, 진균(곰팡이균)의 경우 이에 대한 치료를 해 준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구강점막에 나타나는 구내염의 원인을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스트레스, 피로, 호르몬 변화, 생리주기, 갑작스러운 체중 변화, 비타민 B12 결핍, 철분과 엽산 결핍, 면역력 저하 등이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외에도 볼을 씹거나, 음식이나 알레르기, 치약 성분 등으로 인해 구강점막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방방법으로는 견과류, 과자류, 짜고 맵고 신 자극이 강한 음식은 구강점막을 자극하므로 피해야합니다. 또, 구강 청결을 유지해야하고,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으며 구강 양치액을 사용하는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Reference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