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의 금붕어가 전부 죽어 있는거여요.

시장에서 금붕어2마리와 어항 그리고 물고기밥까지 사와서 자기들이 봉지에 담아준 그대로 어항에 부었어요. 밥도 주고 했더니 어항물이 부옇게변해 물갈이하고 아침에보니 다죽어있네요.수돗물줘서 죽었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지금 상황은 여러 조건이 동시에 겹치면서 물고기가 급격한 스트레스와 수질 악화로 폐사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가장 큰 원인은 봉지에 담겨 있던 물을 그대로 어항에 부은 점입니다.

    이 물에는 수송 과정에서 생긴 암모니아, 이산화탄소, 세균 등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는데 이를 함께 넣으면 어항 전체 수질이 급격히 변합니다.

    여기에 바로 먹이까지 투입되면서 남은 먹이가 분해되며 물이 탁해지고 암모니아 수치가 급상승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물이 뿌옇게 변한 것은 박테리아가 급증하거나 유기물이 분해되며 산소가 부족해졌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또한 새 어항이거나 여과기가 충분히 자리 잡지 않은 상태라면 유해물질을 분해하는 ‘질소 순환’이 완성되지 않아 물고기가 독성 환경에 그대로 노출됩니다.

    결국 급격한 수질 변화 + 산소 부족 + 독성 축적이 동시에 발생해 짧은 시간 안에 폐사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으로는 봉지 물은 절대 어항에 넣지 말고, 물고기는 점적 적응 후 투입해야 합니다. 또 초기에는 먹이를 매우 적게 주고 여과기와 박테리아제를 통해 수질을 안정시키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점적 적응 : 물고기나 새우 같은 수생 생물을 새로운 어항에 넣을 때, 갑자기 넣지 않고 물 온도와 수질에 천천히 적응시키는 방법.==>물고기를 봉지째로 어항에 15~20분 띄워서 온도 맞추기-->봉지 안에 어항 물을 조금씩 넣기(5~10분 간격으로 몇 번)-->30분~1시간 정도 천천히 섞은 뒤 물고기만 어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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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많이 놀라셨겠어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일단 물의 산소포화도가 낮아서 그릴수 있어요. 생선집 어항에는 그 정도를 조절하는 기계가 있는걸 보신적 있으실거에요. 그게 물의 산소포화도를 조절해줘서 물고기들이 아가미로 숨을 쉬는거거든요. 그게 아니라면 물에 석화물질 등 화학물들이 많아서 그럴수 있어요. 꼭 잘 살펴 보시고 오래오래 키우셨으면 좋겠네요!

  • 금붕어가 죽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금붕어는 비교적 키우기 쉬운 물고기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수질 변화와 환경에 매우 민감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수질 악화입니다. 어항 속 배설물, 먹다 남은 사료, 썩은 식물 등이 분해되면서 암모니아와 같은 유해 물질이 증가하면 금붕어의 아가미와 몸에 큰 스트레스를 주게 됩니다. 특히 물갈이를 너무 오랫동안 하지 않았거나 여과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경우 이런 문제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또 다른 원인은 산소 부족입니다. 어항 크기에 비해 금붕어 수가 많거나 수면의 물 순환이 부족하면 물속 산소 농도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산소가 부족하면 금붕어는 수면 가까이에서 입을 뻐끔거리며 숨을 쉬려 하고, 심한 경우 폐사할 수 있습니다.

    급격한 수온 변화도 위험합니다. 금붕어는 비교적 낮은 수온에도 적응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수온이 크게 변하면 큰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특히 겨울철이나 여름철에 갑작스럽게 차갑거나 뜨거운 물을 넣어 물갈이를 했을 때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과도한 먹이 급여 역시 원인이 됩니다. 먹이를 너무 많이 주면 소화 장애가 생길 수 있고, 남은 먹이가 물을 오염시켜 수질을 나쁘게 만듭니다. 반대로 장기간 먹이를 전혀 주지 않아도 건강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세균·기생충 감염, 다른 물고기와의 싸움으로 인한 스트레스, 노화, 선천적 질병 등 다양한 이유로 금붕어가 죽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금붕어를 건강하게 키우려면 적절한 크기의 어항을 사용하고, 정기적으로 물을 관리하며, 알맞은 양의 먹이를 주고, 금붕어의 행동 변화를 꾸준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금붕어가 죽은 가장 큰 원인은 수돗물의 염소 성분과 급격한 물갈이로 인한 쇼크 때문입니다. 수돗물 속 소독 성분인 염소는 아가미로 숨을 쉬는 금붕어에게 치명적인 독소이므로 반드시 하루 이상 받아두어 염소를 날린 뒤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배설물과 사료를 분해할 유익한 박테리아가 없는 상태에서 밥을 주어 물이 뿌옇게 오염되었고, 이를 해결하고자 수돗물로 전체 물갈이를 하면서 금붕어가 급격한 온도와 수질 변화를 견디지 못해 쇼크사한 것입니다. 다음에는 물을 미리 받아두고, 물고기가 환경에 적응할 시간을 주는 물맞댐 과정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