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자꾸 카톡메시지 삭제하기 기능 자주 쓰시나요?
카톡메시지를 자꾸 삭제하는 심리나 행동패턴이 궁금합니다.
자꾸 카톡메시지를 삭제하는 직장동료가 있습니다. 가끔은 카톡알림창으로 무슨 내용을 보냈었는지 다 확인할 수 있는데 매번 큰 말실수를 했다거나 보내서는 안될 파일을 보낸 적도 없었습니다. 아마 본인 생각에는 자신의 카톡 내용이 경솔했다거나 다른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로 그런 축에도 못 끼는 평범한 내용이었는데 말이에요.
저는 보내고 지울 바에야 애매하면 보내기 누르기 전에 빠르게 다시 한 번 훑어보고, 내가 다른사람의 카톡을 캡쳐할 수 있다면 다른사람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면대면으로 실제로 할 수 있는 말인지 아닌지가 중요하죠. 그래서 몇 년 동안 자꾸 보냈다 지우기를 반복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활자로 보니 생각만 할 때랑은 다른 느낌이라 뒤늦게 지우고 싶어지는 건지, 아니면 별 생각 없고 그냥 있는 기능을 쓰는 건지...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