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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한테리어248
태평한테리어24824.04.01

화상 입은 후 욱신거림이 있고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나이
29
성별
여성

2도 화상을 입고 병원가서 드레싱을 한 후 물 닿으면 안된다고 최대한 화상입은 곳 안건드리고 있습니다.


붓기도 다 빠지고 겉으로는 아무 이상이 없는데 욱신거림과 가끔 화끈거리는데 피부과를 가서 얘길해야할지 일반 외과 이런델 가야하는건가요?


피부과에서는 2도지만 응급처치 잘해서 문제 없다고는 하셨지만 욱신거림과 화끈거림은 여전해서 어디로 가봐야할지도 모르겠네요.


또한 뜨거운물에 화상을 입은 후 물을 틀때나 따뜻한 차 이런건 겁이나 손에도 못대겠습니다 친구들은 정신과를 가보는게 맞지않겠냐 하던데 이런일이 처음이라 가보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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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이호 의사입니다.

    2도 화상은 피부 표면이 손상되는 화상으로, 붓기, 통증, 화끈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화상 부위에 물 닿으면 안된다고 드레싱을 한 후 붓기도 다 빠지고 겉으로는 아무 이상이 없는데 욱신거림과 가끔 화끈거리는 것은 정상적인 증상입니다.

    화상 부위에 드레싱을 한 채로 2~3일 정도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으며, 붓기가 빠지고 통증이 줄어들면 드레싱을 풀고 깨끗한 물로 씻은 후 보습제를 발라주면 됩니다.

    화상을 입은 후 뜨거운 물에 대한 두려움이 생긴 것은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뜨거운 물에 대한 두려움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두려움이 심한 경우에는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