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는 오존층이 없다고 하던데요?
이번 여름에 호주에 갔다왔는데
호주는 오존층이 없어서 여름에는 긴옷과 썬크림이 필수라고
하더라구요. 썬크림도 우리나라것보다 엄청 독하다던데
진짜로 호주는 오존층이 없어서 자외선이 강한가요?
호주에 있는 오존층에 대한 이야기는 조금 오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실, 호주에도 오존층은 존재합니다. 그러나 몇몇 지역에서는 오존층의 얇은 부분이 존재하거나 약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자외선이 강하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오존층은 대기 중의 오존(분자식 O3)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로 대기 상층에 위치합니다. 오존층은 자외선(UV-B와 UV-C)을 흡수하여 지구 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양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이것은 피부암, 백내장 및 기타 자외선에 노출된 상태에서의 건강 문제를 예방하는 데 중요합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오존층의 상태가 변동할 수 있습니다. 호주와 같은 극지방이나 고지대 지역에서는 오존층의 얇은 부분이나 약한 부분이 발견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자외선이 강하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호주의 몇몇 지역에서는 여름철에 자외선차단제나 긴 옷, 모자 등을 사용하여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호주에도 오존층이 존재하지만 지역에 따라 상태가 다를 수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을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호주는 오존층이 파괴되어 자외선이 강한 나라입니다. 특히 남극 상공의 오존층이 가장 많이 파괴되어 있으며, 호주는 남극에 가까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자외선에 더 많이 노출됩니다. 호주 기상청의 조사에 따르면, 호주의 자외선 지수는 여름철에 8 이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자외선 지수 8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수준입니다. 따라서 호주에서는 여름철에는 긴옷을 입고, 썬크림을 꼼꼼히 바르고,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 효과가 높은 썬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호주는 이 남극과 가까운 위치에 있으므로, 때때로 이러한 오존 구멍으로 인한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존 구멍이 확장되어 호주 상공까지 영향을 미칠 경우, 자외선 차단 기능을 수행하는 오존 층이 약해져서 지면으로 도달하는 자외선의 양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그 해의 낮 시즌이 종료되면 대기 중의 다른 가스들과 반응하여 다시 오존이 생성됩니다. 따라서 "호주에 오존 층이 없다"라는 표현은 정확하지 않으며, "호주가 때때로 오존 구멍으로 인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하는 것이 보다 정확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호주에서도 오존층은 존재하며, 실제로 호주는 자외선 지수가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