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엔 저희 고양이 분리불안 인가요?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코숏

성별

수컷

나이 (개월)

72

몸무게 (kg)

6

중성화 수술

1회

대부분 방에서만 생활 하도록 지냈고, 수면은 고양이랑 같이 하고 있습니다.
고양이가 주로 지내는 방에서 나가면 주기적으로 우는데 이게 왜 그런 걸까요?

무시 해야 한다고 해서 완전히 무시하고 있기는 한데 방으로 가면 문 앞에서 부터

쪼르르 따라 다니면서 에옹 에옹 거립니다. 안 울때 예뻐 해주라고 했는데

그럼 저는 이 고양이를 평생 예뻐 할수가 없어요. 어떻게 교육 할수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고양이의 지속적인 따라다님 + 욺은 흔히 분리불안도 가능하나, 관심 요구나 학습된 행동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한 방 중심 생활 + 보호자와 함께 수면 환경에선 보호자 의존 행동이 강화될 수 있어요

    가능한 원인으로는 사회적 관심 요구, 환경 제한, 학습된 보상 행동이 가능합니다

    관리 방법으론 예측 가능한 놀이시간이나 환경 풍부화 등으로 행동을 수정해 주시면 수 주 내 개선될 수 있어요 :)

    https://www.petmd.com/cat/conditions/behavioral/can-cats-have-separation-anxiety

  • 고양이의 행동은 전형적인 분리불안 증세라기보다 영역 내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한 요구와 학습된 보상 심리가 결합된 결과로 보입니다. 6년 동안 폐쇄적인 방 안에서 보호자와 밀착하여 생활하며 수면까지 공유했기에 해당 공간 밖으로 나가는 보호자의 부재를 영역의 결핍이나 고립으로 인식하고 울음으로써 상황을 해결하려 하는 것입니다. 현재 시행하는 무시하기는 울음이 그친 직후에만 간헐적으로 보상을 주어야 효과가 있으며 울음이 아예 멈추지 않는다면 문 밖에서 짧은 시간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혼자 있는 시간을 늘리는 둔감화 교육을 병행해야 합니다. 또한 방 밖의 거실이나 다른 공간에도 고양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수직 공간과 노즈워크 장난감을 배치하여 보호자에게만 쏠린 의존도를 환경 전체로 분산시키는 환경 풍부화 작업이 필수적입니다. 교육 과정에서 울음이 잦아드는 찰나를 포착하기 어렵다면 긍정적인 행동을 유도하는 클릭커 트레이닝을 통해 특정 정지 동작에 보상을 주며 소통 방식을 교정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