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과 아이와의 시간 둘 중에 비중은?
승진을 생각해야할 시기가 다가와서 열심히 달려야 할 거 같은데 그러자니 유치원 아이와의 시간을 자주 못 보내게 될거 같아. 고민됩니다.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판단은 다르겠지만 다른 분들의 의견이 듣고싶네요
안녕하세요. 강수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많은 부모들이 둘 다 완벽히 잡기 어렵다고 느끼지만, 각자의 여건과 장 단기 목표, 가족 구성원의 협력, 경제적 필요등을 고려해 승진 또는 아이와의 시간을 자신의 우선순위에 맞게 선택하는게 맞다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이와의 시간을 좀더 우선시하는 편입니ㅏㄷ.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많은 부모들이 같은 고민을 합니다. 승진은 커리어와 경제적 안정에 큰 의미가 있고, 아이와 보내는 시간은 성장기에 단 한번뿐이라는 점에서 소중합니다. 어떤분들은 '아이의 어린 시절은 돌아오지 않으니 함께하는 시간을 우선한다'는 의견이 많고, 또 다른 분들은 '부모의 성취가 결국 아이에게 더 큰 기반을 준다'며 승진을 택하기도 합니다. 결국 본인의 가치관과 가족의 상황에 맞춰 균형을 찾는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임경희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더 소중하고 중요합니다. 하지만 승진 준비를 계속하는 것이 아닌 일정기간에 하기 때문에 승진준비를 하는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아이와 시간을 자주 못하더라도 짜투리 시간이나 승진시험 끝나고 더 많이 소중한 시간을 갖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아이에게 설명해주는 것이 아이가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아빠(엄마)가 승진준비를 하는 동안 엄마(아빠)가 그 빈자리를 채워줄 수 있도록 서로간 배려를 해줘야 할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승진은 장기적으로 경제적 안정과 자기 성장에 도움이 되지만, 아이와의 시간은 지금 이 시기에만 누릴 수 있는 소중한 순간입니다. 아이의 유년기는 금방 지나가기 때문에, 지나고 나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다만, 승진 기회를 완전히 놓기보다는 업무 효율을 높이거나 아이와 보내는 시간을 짧더라도 질적으로 깊게 만드는 방법을 찾는 게 하나의 해답일 수 있습니다. 두 가지 중 하나를 완전히 버리기보다는 균형을 고민하는 게 가장 현실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