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어쩌면생각하는자라
맛집 찾는 기준이 어떻게 되시나요? 각자의 팁
맛집 진짜 좋아하는데 블루리본 미쉐린 이런거 말고
각자 맛집 찾는 기준이 있으신가요?
요즘 리뷰나 별점은 못 믿겠고 블로그 홍보도 너무 많아서 어디갈데마다 맛집을 아떻게 알아봐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각자 자신의 기준이 있겠지만 저는
위생ㅡ아무리 맛있고 유명해도 위생이 안좋으면 다신 못가겠더라구요.
사진리뷰ㅡ글만 있는 리뷰는 보지 않고 사진을 꼭 보고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인지 확인하고 글의 내용을 참고합니다.
운영기간ㅡ가게 운영기간도 확인합니다. 꼭 길다고 맛있지는 않지만 오래된집들은 평균적인 맛을 내서 후회하는 일이 적었어요.참고용으로 봅니다.
주변사람의 입소문을 믿어보세요 그리고 리뷰 및 블로그.내용을 맹신하지 마시되 리뷰숫자가 굉장히 많으면 리뷰조작을 한다고 될 수 있는경우가 아니라 리뷰숫지를 참고 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요즘은 진짜 맛집 찾기 어려워졌어요
리뷰도 광고 많고 블로그도 다 비슷한 말이라 믿기 힘든 경우 많죠
사진은 엄청 맛있어 보이는데 막상 가보면 평범하거나 실망하는 경우도 많고요
그래서 오래 맛집 찾아다니는 사람들은 별점보다 다른 걸 더 많이 보는 경우 많아요
일단 저는 리뷰 개수보다 “리뷰 내용”을 더 봐요
무조건 칭찬만 있는 곳보다
구체적으로 쓰인 후기 있는 곳이 더 믿음 가더라고요
예를 들면
“국물이 진하고 면 식감이 좋았다”
“고기 잡내 없고 반찬 간이 세지 않았다”
이런 식으로 실제 먹은 느낌 적힌 리뷰요
반대로
“인생맛집”
“무조건 가세요”
“대박 존맛”
이런 말만 반복되는 건 광고 느낌 나는 경우 많아요
그리고 사진도 중요해요
가게 공식 사진보다 손님들이 막 찍은 일반 사진을 더 봐요
조명빨 없는 사진에서도 맛있어 보이면 실제로 괜찮은 경우 많더라고요
의외로 메뉴 수 적은 집도 눈여겨봐요
메뉴가 엄청 많은 곳보다
대표 메뉴 몇 개만 오래 하는 집이 맛있는 경우 많아요
특히 오래된 메뉴 하나 밀고 가는 곳들요
예를 들면 김치찌개 하나로 유명하다거나
칼국수 하나만 하는 집 같은 곳요
그런 곳은 음식에 집중한 느낌이 강해요
그리고 저는 손님층도 꽤 보는 편이에요
현지 사람 많고 혼밥하는 사람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곳이면 은근 성공 확률 높더라고요
관광객만 바글바글한 곳보다 동네 사람들이 계속 들어가는 집이 더 믿음 가요
웨이팅 있다고 다 맛집도 아니에요
요즘은 SNS 유명세 때문에 줄 서는 곳도 많아서
웨이팅보다 재방문 후기 보는 게 더 중요하더라고요
“두 번 갔다”
“생각나서 또 갔다”
이런 후기 있는 집들이 은근 찐맛집 많아요
또 저는 가게 분위기보다 음식 회전율도 봐요
손님 계속 들어오고 음식 빨리 빠지는 집은 재료 신선한 경우 많아요
특히 고기집이나 횟집은 회전 빠른 곳이 확실히 좋은 경우 많더라고요
그리고 지도 리뷰보다 커뮤니티 후기 보는 사람들도 많아요
광고 덜 섞인 글들 보면 진짜 솔직하게 적혀 있는 경우 꽤 있어요
단점까지 같이 말하는 후기들이 오히려 믿음 가고요
개인적으로 제일 믿는 건
“평범해 보이는데 계속 생각나는 집”이에요
인테리어 엄청 화려하고 비주얼 자극적인 곳보다
먹고 나서 며칠 뒤에 또 생각나는 집들이 진짜 맛집인 경우 많더라고요
그리고 맛집 찾을 때 기대 너무 크게 안 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SNS에서 너무 띄워진 곳은 오히려 실망 확률 커요
적당히 기대하고 갔는데 만족감 큰 곳들이 기억 오래 남더라고요
진짜 오래 살아남은 동네 맛집들은 화려하지 않아도 이유가 있는 경우 많아요
사장님 혼자 꾸준히 운영하고
단골 계속 있고
점심시간마다 사람 차는 집들 보면 괜히 오래 가는 게 아니구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