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은 조선 후기 중상주의 실학자를 대표하는 인물입니다. 그는 당시 청나라 선진 문물을 목격하고 청나라 문물을 수용하여 조선의 개혁을 주장했습니다. 그는 1780년(정조4년) 견륭제의 칠순 잔치를 기념하여 연행사로 청나라를 방문하면서 청의 실상을 목격했던 것입니다. 청나라에서 발달된 서양 문물, 상공업 중심의 경제 발전, 실용적인 사고를 보았던 것입니다. 반면 조선은 성리학적 도덕 지상주의에 빠져 폐쇄적인 공간이라는 것을 직감하고 비판에 앞장선 것입니다.
특히 <열하일기>를 통해 이용우생이 우선이라고 주장하며, 청나라의 선진 제도외 기술을 수용해 조선의 낙후성을 타개해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즉, 박지원은 오랑캐라도 배울것은 배우자라는 입장에서 북학론을 통해 당시 조선의 보수적 양반 사회를 비판하고, 실용적이고 개방적인 사회로 개혁하려고 시도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