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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에서 이정재는 왜 변절했나요?
물론 정청의 죽음으로 심경의ㅜ변화가 있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본인의
진짜 정체인데 그런걸 다버리도 오ㅐ조폭이 되서 흑화한건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강과장이 일단 믿음을 깨뜨렸습니다
이정재의 아내도 강과장이 작전을 위해 넣은 인물이죠
그런데 정청의 경우는 오히려 경찰이라는 것을 알고도
선택의 기회를 줬습니다
언제끝날지 모르는 언더커버, 그리고 강과장이 사라지면 자신의 신분도 입증하지 못하는 상황
강과장이 목적달성을 위해 펼쳐둔 환경 등
하나씩 알아가는 동안 결국 자신은 경찰신분이 아닌 골드문을 경찰에서 쥐락펴락할 수 있을 때까지
이용만 당할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골드문을 경찰에서 깊에 개입할 수 있게 된다한들 그 후에도 결국 강과장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을
알았기에 그럴 거면 그냥 골드문을 자기가 차지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검소한늑대입니다.
저도 신세계를 정말 재밌게 보았는데요.
알기 쉽게 설명하자면 이자성(이정재)이 권력, 돈의 맛을 잠입수사하는 과정 중에서 알아버린 것이죠.
여러가지 해석이 있긴 하지만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회의 진정한 맛을 알아버려 흑화했다고 생각합니다.
신세계 정말 열번은 넘게 본거 같습니다. 너무 재밌게 본 영화중 하나에요.
원래 경찰이라는 본인의 신념을 버리고 그 골드문 수장이 되는데요.
이전부터 이정재(극중에서는 이자성이죠)한테 여러 압박을 줬잖아요 강과장이.
강과장이 이정재의 희생을 계속해서 당연하게 여기고, 필요할때마다 이정재를 계속해서 압박했죠.
심지어는 이정재 아내까지 스파이를 시켜서, 뭘 먹고 언제자고, 코를 고는지 안 고는지까지 보고하라고 할 정도까지 지지고 볶습니다.
이정재는 이런거 보고 회의감이랑 분노감을 느끼게 된거죠.
이렇게 정작 경찰인 정과장과는 트러블이 생기게 됐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조직에서 2인자 자리를 맡고있었던 황정민은(극중에서는 정청이죠) 이정재가 경찰이라는걸 알게 됐지만, 형제라는 신념? 의리? 하에 그걸 숨기고 인간적으로 대합니다.
경찰 정과장과는 정 반대되는 행동이죠?
진심으로 아껴주고 하는 모습을 보고, 이정재는 당연히 그 사이에서 갈등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진심으로 인간으로 대해주는 황정민과, 자기를 도구로밖에 보지 않는 정과장 사이에서요.
이러니까, 정체가 언제 까발려질지도 모르는 이정재가 극도의 불안감때문에, 경찰로서는 살아남을 수 없겠다. 라고 판단하게됩니다.
마지막으로는 자신이 잠입경찰이라는걸 알고있는 정청이 조직 싸움에서 죽게됐죠?
그럼 이정재가 경찰이라는것을 알고있는 사람은 정과장이랑 경찰청장 이었나 그 두명뿐이었을 겁니다.
그렇게 나머지 둘을 죽이고, 골드문을 먹은거죠.
잠입경찰 -> 골드문 리더
단순히 그냥 골드문을 먹겠다. 했던게 아니라, 배신감이나 절박함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고른 선택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시간나면 또 보러가야겠네요. 다들 연기 너무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