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채족발은 차갑게 먹는 족발이에요?

한번도 안 먹어봤다가

며칠전에 한번 먹어봤었는데요

냉이 차갑다는거고 채는 채소들어가서 냉채족발인거에요? 채소가 들었던 것 같아서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맞습니다 냉채는 차가울 냉 자에 나물 채 자를 써서 차갑게 무쳐 먹는 채소 요리를 뜻하며 냉채족발은 차갑게 식힌 족발에 오리ㅈ당근 양배추 등 다양한 채소를 채 썰어 올린 뒤 알싸한 겨자 소스에 버무려 먹는 음식입니다. 일반 족발이 따뜻하고 쫄깃한 식감으로 먹는다면 냉채족발은 족발을 얇게 슬라이스해 차갑게 식혀 오돌오돌하고 꼬들꼬들한 식감을 살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차가운 온도 아삭한 채소 그리고 코를 찌르는 톡 쏘는 겨자소스의 삼박자가 어우러져 여름철이나 입맛을 돋우는 별미로 즐겨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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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네 ~ 냉채족발은 차갑게 먹는게 맞아요~ 차가운 족발과 야채랑 섞어서 소스에 버무리는 음식이에여~ 따뜻한거보다 엄청 더 쫄깃해요!

  • 네, 차갑게 먹는 게 맞습니다. 다만 족발 자체를 차게 만드는 요리라기보다는, 삶아서 식힌 족발을 얇게 썰어 차가운 채소와 겨자 소스에 버무리거나 곁들여 내는 요리라고 보시는 게 정확합니다.

    구성부터 보면 이렇습니다. 얇게 저민 족발에 오이와 양배추, 파프리카, 당근 같은 채소를 가늘게 썰어 함께 담고, 여기에 새콤하고 알싸한 겨자 소스를 끼얹습니다. 가게에 따라 해파리를 넣기도 합니다. 소스는 중식의 해파리냉채에 쓰는 겨자 소스와 거의 같은 계열입니다.

    일반 족발과 비교하면 차이가 분명합니다. 보통 족발은 따뜻할 때 두툼하게 썰어 쌈장이나 새우젓과 먹습니다. 반면 냉채족발은 차갑게 식혀 얇게 썰고 겨자 소스와 함께 먹습니다. 그래서 같은 재료인데도 먹는 느낌이 꽤 다릅니다. 새콤한 맛과 코끝이 찡한 겨자 향, 아삭한 채소가 더해지면서 기름진 느낌이 훨씬 덜합니다. 여름에 많이 찾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배달로 드실 때 알아 두시면 좋은 점도 있습니다. 차갑게 오다 보니 족발의 기름이 굳어 식감이 뻑뻑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실온에 십 분 정도 두었다가 드시면 한결 부드러워집니다. 전자레인지에 돌리시면 채소가 숨이 죽고 소스가 묽어지니, 꼭 데우고 싶으시면 고기만 따로 덜어서 아주 살짝만 하세요.

    남으셨다면 소스와 채소를 따로 보관하시는 게 좋습니다. 같이 두면 채소에서 물이 나와 다음 날에는 맛이 많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차게 먹는 음식인 만큼 여름에는 상온에 오래 두지 마시고 바로 냉장 보관하세요.

    집에서 소스를 만들어 보고 싶으시면 어렵지 않습니다. 연겨자 한 숟갈에 식초 두 숟갈, 설탕 두 숟갈, 물 한 숟갈을 기본으로 잡으시고 간장과 다진 마늘을 조금씩 더하면 됩니다. 여기에 레몬즙을 살짝 넣으면 훨씬 산뜻해집니다. 한 가지 요령이 있는데, 겨자는 따뜻한 물에 미리 개어 십 분쯤 두었다가 쓰시면 매운 향이 제대로 올라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