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2학년 남자아이 학습시켜야 할까요

지금은 피아노랑 태권도만 다니고 있는데, 문득 눈높이 같은 학습도 하나 시작해줘야 하나 고민되네요. 주변 보면 이것저것 많이 시키는 집도 많아서 괜히 우리 아이만 늦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지금처럼 놀 시간도 충분히 가지면서 지내는 게 맞는 것 같기도 해서 고민이에요. 아직은 더 뛰어놀고 자유롭게 보내게 해주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눈높이 같은 학습도 시작해보는 게 도움이 될까요? 경험 있으신 분들 의견 궁금해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초2 아이라면, 아직 얼마나 많이 시키는지보다는,

    공부에 대한 거부감 없이 기본 습관을 만드는 게 더 중요한 시기로 보입니다.

    피아노랑 태권도만으로도 이미 규칙적인 생활과 성취 경험을 배우고 있는 부분이 있고요.

    주위에서 이것저것 많이 시키면 불안해 하지만,

    너무 이른 선행보다 독서 습관, 학교 수업을 중심으로 수업하는 게 더 오래 갈 수 있습니다.

    다만, 아이가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선행을 할 준비가 충분히 되어 있다면,

    아이가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수준으로 학습 요소를 넣어 시작해 보는 건 좋습니다.

    다만, 숙제 때문에 매일 다투게 된다던지,

    아이가 지쳐서 억지로 하고 있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는 아직 몸을 쓰고 친구랑 놀면서 배우는 것도 중요한 과정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즐겁게 배우는 상태를 지켜주는 게 장기적으로 더 도움이 됩니다.

    지금처럼 고민하면서 아이의 속도와 균형을 바라봐 주시면, 아이의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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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하혜진 보육교사입니다.

    뛰어놀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해당학년의 공부를 꾸준히 따라가면서 놓치지 않도록 하는 것도 부모의 역할이락 ㅗ볼 수 있습니다. 공부를 우선적으로 하는 습관을 들이고, 이러한 숙제를 한다면 자유시간을 일정하게 주는 것도 좋을 것 이라생각합니다. 독서의 경우에도 그 누구나 이야기하지만, 잘지켜지지 않지만, 추후 아이의 문제이해정도에 대한 수준을바꿔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의 학원의 선택적 결정은

    아이와 대화적인 소통을 통해

    학원을 다녀야 하는 이유가 왜 인지

    아이에게 미흡한 과목이 무엇이고, 지금 현 시점에서 어떠한 학습적 과목이 학원의 도움이 필요로 하는지

    전달하고, 아이와 대화적인 소통을 통해 적절한 합의를 해보는 것이 필요로 합니다.

    또한 학원의 선택과 결정은 부모님의 욕심에 의해서가 아닌 아이가 신중히 고민을 해보고 선택 및 결정을 하도록

    '해 주는 것이 아이의 학습적 효과를 기대 할 수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이라면 피아노와 태권도 등 예체능만 다니면서 사회성과 체력을 늘리는 것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습지나 다른 교과목에 대한 학원에 꼭 다녀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글에 대한 독해 능력, 연산 습관, 앉아 있는 힘을 길러 놓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 입니다.

    아이가 이제는 초등학생이 되었다보니

    학습에 관련해서 아무래도 더욱 신경이 쓰일 거 같습니다.

    특히 주변의 아이들이 학습을 여러가지 받고 있다는 걸 알면은

    우리 아이가 뒤쳐지지 않을까 조바심도 들지요

    그런 마음이 드는 부모님의 마음은

    당연히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초2학년 이면은, 아직 저학년이라 어린 연령이기도 하고

    무리한 학습 보다는, 충분히 뛰어노는게 더 중요한 시기라고

    개인적으로 보여지는데요.

    오히려 어린 나이부터 과도한 학습을 받게되면

    스트레스 호르몬 으로 인해서, 발달에도 좋지 않는 부분이고

    아이의 학업 능력이 더 떨어질 수가 있어요

    이미 학교에서 학습을 받고 있기에, 하교 후 숙제 부분에 대해서만

    잘 지도해 주시고, 하교 후에는 아이들도 충분히 놀이가 있어야

    다음날 학교에서 다시 학습을 할 에너지가 생기게 됩니다.

    아직은 학습지 까지 시도할 연령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면

    초5학년 아이가 고학년이 되었을 쯤에

    그때 아이의 학습능력을 보고서, 고민해 봐도 된다고 생각해요~

    제 의견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2면 아직은 학습량보다 공부 습관 자신감이 더 중요한 시기입니다. 피아노, 태권도하고 있다면 이미 충분히 바쁘게 지내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억지로 많이 시키기보다 책읽기, 일기, 연산 조금처럼 짧게 꾸준히 하는게 더 효과적일수 있습니다. 아이가 학습에 거부감 없고 호기심이 있다면 눈높이처럼 가볍게 시작해보는게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