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은이가 수호가 범석이가 벌인 싸움에서 휘말렸다는것을 알고 이일을 주도한 사람들을 처리해 나갑니다 수호를 지금 식물인간으로 만든 운동부와 영빈을 학폭 수준으로까지 싸움을 했기때문에 퇴학까지 갈뻔하지만 높은 지위에 있는 아버지를 둔 범석이에 만행을 조용히 하는것으로 마무리 지으면서 시은이는 은장고로 전학하게 됩니다.
시은이가 은장고로 간 이유는, 소화기 사건 이후 퇴학 위기에 몰렸는데 범석의 만행을 숨겨주는 조건으로 강제전학으로 처분이 바뀌었고, 범석 계부가 서울 대부분의 고등학교에 시은을 받아주지 못하게 손을 써두는 바람에 은장고만 유일하게 받아줬기 때문입니다.
수호가 식물인간이 된 건 범석 때문이에요. 범석이 일진 패거리와의 싸움 구도를 직접 조종했고, 수호는 범석에게 마지막으로 화해할 기회를 줬지만 범석이 걷어차버리자 분노해서 폭행하다가 그 과정에서 결국 의식불명이 됩니다. 시은이가 창문을 깨며 절규하는 장면이 명장면으로 꼽히죠.
범석은 수호가 쓰러진 뒤에야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울먹이며 수호 이름을 불러보지만 이미 늦었고, 계부한테 구타당한 뒤 필리핀으로 유학을 가게 됩니다. 공항에서 죄책감에 눈물을 닦고 출국하는 장면이 마지막 등장이고 그 이후는 불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