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인이 무조건 대출을 갚아야하는건가요?
아는 친척이 친구 부탁으로 대출을 보증을 서줬다고 하는데요 실제 대출한사람이 돈을 못갚는다고 하던데 무조건 보증인이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인건가요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답부터 말씀드리면 원칙적으로는 보증인이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 맞습니다. 하지만 '무조건'이라는 표현처럼 예외 없이 모든 것을 떠안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금융기관 대출에서 요구하는 보증은 연대보증입니다. 채권자(은행 등)는 주채무자에게 먼저 돈을 달라고 요구할 필요 없이 바로 보증인에게 전액 상환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최고의 항변권과 검색의 항변권이 배제된다는 법적 의미이며 실질적으로 친구분께서 갚으셔야합니다.
다만 일반보증이면 권자가 먼저 주채무자에게 요구하고 주채무자의 재산을 먼저 압류해야 하지만, 금융기관 대출에서는 거의 100% 연대보증을 요구하기 때문에 쉽지 않으며 즉 보증의 성격을 우선 살펴보시는게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보증인은 채무자가 상환하지 못하면 법적으로 동일한 변제의무를 집니다. 따라서 보증은 채무와 동일한 위험을 가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변제 후에는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지만 실질적 회수는 쉽지 않습니다.
보증이란게 그런겁니다.
채무자가 대출 상환을 못하면 대신 갚겠다.
당연히 보증을 섰는데 채무자가 대출 상환이 안되면 대신 갚아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
대출에 보증을 섰다면 채무자가 돈을 못 갚을 경우 보증인이 동일한 책임을 지게 됩니다. 법적으로는 보증인이 채무자와 같은 위치에서 상환 의무를 지는 구조라 금융기관은 먼저 채무자에게 청구하고, 회수가 안 되면 곧바로 보증인에게 청구할 수 있습니다. 보증인은 채무를 대신 갚은 뒤 채무자에게 구상권을 행사할 수 있지만 실제로 돌려받기는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보증은 사실상 본인이 직접 빚을 지는 것과 같다고 이해하는 게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보증인이 무조건 대출을 갚아야 하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단 빚에 대한 보증을 서게 된다면
대출을 받은 사람이 이에 대해서 책임지지 못하게 되면
보증선 사람에게 그 책임이 전가되어 집니다.
안녕하세요. 전영균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반보증인지 연대보증인지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긴 합니다.
연대보증은 채권자가 보증인과 채무자 동시에 돈을 청구할 수 있고 책임 또한 있습니다.
일반보증은 채무자가 돈을 갚지 아니한 경우에만 청구를 할 수 있죠.
질문자님이 질문하신 채무자가 돈을 갚지 않았을 때 보증자가 갚아야 하는 것은 연대보증 일반보증 다 해당되겠네요.
결론적으로 채무자가 채무액을 갚지 않았을 경우에는 무조건 보증인이 책임져야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네, 만약 실 채무자가 빚을 상환하지 않으면 보증인에게 그 책임이 전가되는 것입니다. 채무자가 죽거나 또는 사라져서 행방을 알 수 없으면 그대로 보증인에게만 책임을 묻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