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갑골 지방종 수술후 0.5센치정도 재통증
열어보니 지방종말고 없애야하는 수술이라고 했는데 2월에 수술후 통증이 사라졌는데 4월초에 세게 견갑골 쪽 마시지를 받고 비행기 안에서 4시간 내내 찌릿한 느낌이 계속되고 수술전 발생했던 통증이 다시 발생했습니다 (발적이나 부종 외관의 변화는 없습니다) 혹시 재발할수 있는건가요? 대학병원 검진일이 2주는 남아서 근처 병원에서 진단 받고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할까요? 통증이 너무 심해서 힘듭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견갑골 지방종 수술 후 통증이 다시 발생해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수술 후 일시적으로 사라졌던 통증이 특정 상황에서 재발했다고 하셨으니, 몇 가지 고려할 부분이 있습니다.
우선, 마사지를 받은 후 통증이 심해졌다면 해당 부위에 자극이 가해진 것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사지는 근육이나 주변 조직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간혹 수술 부위에 자극을 주거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죠. 그러나 발적이나 부종이 없는 상태라면 심문적인 염증보다는 신경 관련된 부분이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비행기 안에서의 자세나 압력 변화가 민감한 부위에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습니다.
지방종 자체는 양성이므로 일반적으로 통증을 유발하지 않지만, 주변 신경이나 조직을 압박하면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재발 여부는 정확한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기에, 추가적인 진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대학병원의 검진이 2주 후이니, 그 전에 근처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곳에서 필요한 경우 환자에게 맞는 일시적인 통증 관리 방법이나 적절한 약물을 처방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혹시 통증이 계속 심해지거나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통증 완화를 위해 과도한 움직임이나 무리한 활동은 피하시고, 필요할 경우 얼음찜질을 하여 일시적인 완화를 시도해보실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견갑골 지방종 수술 후 발생한 재통증은 여러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마사지를 받은 후 통증이 재발한 경우, 수술 부위에 물리적인 압박이나 자극이 가해져 염증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비행기에서 장시간 앉아 있거나 같은 자세를 유지하면서 통증이 다시 나타날 수 있죠. 수술 부위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거나, 주변 조직의 긴장이나 자극으로 인해 예민해졌을 가능성도 있구요
하지만 외관상 발적이나 부종이 없다면 감염보다는 기계적 자극이나 근육통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항생제는 효과적이지 않으며, 근육 이완제나 진통제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재발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주 후 대학병원에서의 검진이 예정되어 있으므로, 그때까지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근처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임시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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