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시간 보컬 가창 수행평가를 앞두고 음역대가 낮아 고민이라면, 고음 위주의 부담스러운 발라드 대신 중저음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가창력과 표현력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영리한 선곡이 필요합니다. 가장 추천하는 곡은 버스커 버스커의 여수 밤바다나 이적의 다행이다 같은 곡인데, 음역대 자체가 크게 높지 않아 음이탈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부를 수 있으면서도 특유의 잔잔한 감성과 서사적인 노랫말 덕분에 목소리의 울림과 표현력에 집중하여 높은 점수를 받기에 아주 유리합니다. 만약 조금 더 차분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로 호흡과 음정을 정확하게 보여주고 싶다면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이나 곽진언의 노래들을 라인업에 올려보는 것도 고등학생의 맑고 담백한 음색을 살려 음악 선생님의 좋은 평가를 이끌어내기에 충분합니다. 가창 수행평가에서는 내 음역대에 맞지도 않는 무리한 고음 곡을 선택해 피치개 나가거나 불안하게 부르는 것보다, 다소 낮은 음역대이더라도 한 음 한 음 정확한 음정과 안정적인 호흡으로 가사를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 것이 감점 요소를 줄이고 고득점을 확보하는 가장 확실한 비법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