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생각하면 체르노빌과 일본 후쿠시마만 기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1979년에 발생한 미국의 스리마일섬 원자력 발전소 사고도 그에 상응하는 아주 큰 사고 였습니다.
원자력 발전사고를 들여다보면 한가지 이유라기 보단 복합적인 이유가 섞여 있습니다.
스리마일섬 역시도 기계 오작동, 인간의 판단미스, 장비 결함이 동시에 적용하여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기계적 오작동은 새벽 4시경 증기 발생기로 물을 공급하는 펌프가 멈춰 원자로의 열이 식지 않아 내부의 압력이 올라가게 됩니다. 그리고 압력을 낮추기 위한 벨브를 통해 압력을 제거 하였으나 이 벨브가 닫히지 않는 오작동이 연속적으로 발생하였습니다.
그리고 장비의 결함은 기계실에선 이러한 압력벨브가 닫혔다고 신호가 왔기에 닫힌 줄 알았으나 실제로 닫히지 않았고 기계실에선 문제가 해결된 줄 착각 하였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벨브가 열려 있었기에 냉각수가 전부 유출되어 원자로의 온도를 더욱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냉각수를 추가로 넣어야 하나 계기판에는 냉각수 수위가 높다고 표시가 되었고 이를 계기판으로만 확인하다보니 오히려 냉각수 펌프를 꺼버리는 오판을 하여 원자로가 녹아내리는 멜트다운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다행이 방벽이 막아내어 체르노빌이나 후쿠시마처럼 방사능이 대량으로 외부로 유출되는 재앙이 일어나진 않았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