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샘(눈 안쪽, 내안각 부위) 옆이 붓고 통증 없이 투명한 좁쌀 모양의 병변이 생겼다면, 가장 흔한 것은 결막낭종(결막에 생기는 물주머니)이나 눈물점·눈물소관 주변의 점액 저류에 의한 작은 낭종입니다. 맑고 투명하며 통증이 없고 서서히 생겼다면 염증성 다래끼보다는 낭성 병변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부분은 급한 질환은 아니며, 크기가 작고 통증·충혈·눈물 고임·고름이 없다면 경과 관찰이 가능합니다. 다만 점점 커지거나 통증, 발적, 눈곱 증가, 눈물길 막힘 증상이 동반되면 눈물주머니염 가능성도 있어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손으로 짜거나 건드리는 것은 피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