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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가격변동에 따른 채권금리의 변동

금리와 채권가격은 반비례 관계라고는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금리변동에의해서 채권가격이 이렇게 변한다라고 자세한 설명을 들어서

금리상승=>채권가격하락,

금리하락=>채권가격상승 이라는 말을 이해가갑니다만..

'채권가격이 하락하면 (채권)금리가 상승한다'라는 말은 이해가 안되서 자세한 설명이나 예시부탁드립니다.

이게 그 중국이 미국국채를 팔면 채권금리가 상승한다라는 글을 보고 갑자기 의문이 생겼습니다

그냥 공식처럼 외워도 되지만, 이해가 되면 더 좋을거같아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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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최현빈 경제전문가
    최현빈 경제전문가
    경제연구소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채권의 상품 특성을 이해하면 그 움직임에 대해서 이해가 갈 것입니다.

    • 채권은 만기에 내가 얼마를 받을지 이미 발행 때부터 정해져 있는 상품입니다.

    • 즉 중간에 금리가 변하면 만기에 받을 금액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가격이 같이 변동할 수밖에 없는

      특징의 상품이라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전문가입니다.

    채권은 보통 발행되는 '액면가'에 만기에 지급하겠다고 표시되는 '명목금리'로 이루어져 발행이 되는데, 시중의 금리 변화에 따라서 채권가격이 변한다는 말을 하며 여기서 말하는 채권의 가격이라는 것은 채권의 '액면가격'이 아닌 발행되어진 채권이 시장에서 매매되는 '거래가격'을 이야기하는 것이에요

     채권은 예금과 동일하게 발행시에 '액면가'와 '명목금리'를 지정하여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은 동일하지만, 은행예금은 서로간에 명의이전이 복잡한 반면 채권은 서로간의 매수매도가 자유롭게 이루어지게 되요. 여기서 채권과 금리와의 관계에 대해서 예시를 들어서 설명드려 볼게요

     

    • 1월 1일에 1년만기의 100만원 액면가의 채권을 2%의 금리에 발행

    • 1월 1일 기준에는 예금 금리가 1.5%로 예금금리 보다 높아서 채권을 구매하려는 사람이 다수

    • 6월 1일이 되면서 예금 금리가 3%로 상승

     

    채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앞으로 금리가 더욱 오를 것이라 예상하여 채권을 매도하고 예금을 가입하려는 수요가 높아지게 되는데, 2%의 채권을 예금금리가 3%인 상황에서 사려고 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채권을 가진 사람들은 채권을 할인해서 판매하게 되요

     

    액면가 100만원짜리를 99만원에 팔게 되면서 1만원의 손해를 보고 채권을 매도하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에요

     

    99만원으로 채권을 구입한 사람은 102만원의 원금과 이자를 받게 되며, 1년을 기준으로 채권의 실질이자율을 따지게 되면 약 6%의 이자율을 적용받게 되요 즉, 채권을 싸게 판 사람은 위와 6% 이상의 수익을 얻지 못하는 이상은 손실이 발생한 것과 같은 것익 때문에, 예금금리 상승으로 채권투자자들이 손실을 보았다라고 이야기하게 되는 이유인 것이에요

     

    이렇게 채권의 '거래가격'이 금리의 상승에 따라서 하락하게 되는 것은 기존 채권을 보유한 사람들이 향후 금리 상승이 추가적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채권을 매도하려는 성향이 강해지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라고 이해해주시면 될 것 같으세요

  •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중국이 미국채를 팔면 팔자가 많으니 사자가 싼가격에 사려고 하죠 그러니 팔자가 사자에 매도를 하면 가격이 떨어지겠죠

    채권은 말하신대로 가격이 낮으면 금리가 높습니다

    간단하게 할인채 생각하면 100만원을 1년짜리 5프로에 할인해서 사면 95만원. 10프로 할인해서 사면 90만원 생각하면되겠죠 이제 내가 만약 5프로에 채권을 샀는데 중국에서 팔자가 많이 나오면 급하게 팔려면 95만원에 산거 90만원에 팔아야죠 그럼 금리로는 10프로 판거죠 간략하게 이렇게 이해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채권은 현재 거래되는 가격에 만기가 도래할 때까지의 이자를 합해서 만기시에 상환해야 합니다. 때문에 만기시에 상환 금액이 이미 고정되어 있으므로 거래되는 채권 가격과 이자(수익율, 채권금리)는 반비례 관계를 유지하게 됩니다. 수요와 공급 법칙에 따라서 채권이 많이 발행되면 채권의 가격이 내려가면서 동시에 채권위 금리는 올라가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채권 가격과 금리의 관계는 기본적으로 반비례합니다.

    예를들어 채권의 액면가 1,000,000원, 쿠폰 이율 5%, 만기 10년

    이 채권은 매년 50,000원의 이자를 10년 동안 지급하고, 만기 시 1,000,000원의 원금을 상환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종우 경제전문가입니다.

    아주 심플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금리가 올라가게 되면 채권 가격이 하락 하는 이유는 기 존의 채권의 경쟁력이 떨어지지 때문 입니다.

    새로 발행되는 채권의 금리가 올라가서 훨씬 더 많은 이자를 주기 때문 입니다

    아주 쉽고 심플하죠?^^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아요 추천 부탁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곽주영 경제전문가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수요공급의 원리로 생각하면 됩니다. 모든 상품과 마찬가지로 중국이 미국국채를 대량으로 내다팔면 공급량이 증가해 채권가격이 하락하는 요인이 됩니다. 그리고 금리상승에 따른 채권가격 움직임은 제가 3프로에 이자를 받을수 있는 10년 만기 채권을 구매했는데 6개월 뒤 금리가 상승해 3.5프로에 이자를 받을수 있는 채권이 발행되면 당연히 제가 가지고 있는 채권은 시장가치가 하락해 가격이 떨어집니다.

  •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채권 가격이 떨어진다면 채권 금리는 상승하게 됩니다. 즉, 채권 가격과 채권 금리는 "역의 관계"입니다. 하나가 오르면 하나가 떨어집니다. 다음의 비유가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실겁니다. 예를 들어 1만원짜리 주식의 배당금이 500원이라고 하면 배당률(이자율)이 5%가 됩니다. 그런데 이 주식이 8천원으로 떨어진다면? 배당금은 그대로인데 주가(채권가격)가 떨어져서 배당률이 5%가 아닌 6%가 넘게 되었습니다.(채권금리 상승) 이자율을 좋지도 나쁘지도 않으며, 개인투자자의 경우는 아무래도 이자율이 높은 것이 좋습니다. 그만큼 채권보유에 대한 이자를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신기백 경제전문가입니다.

    채권 가격과 채권 금리가 반비례 관계에 있다는 말은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이를 좀 더 쉽게 설명해보겠습니다.

    채권의 기본 개념

    채권은 기업이나 정부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일종의 빚 문서입니다. 채권을 사는 사람은 일정 기간 동안 이자를 받고, 만기 시에 원금을 돌려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1,000만 원짜리 채권이 연 5%의 이자를 지급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이 경우 채권 보유자는 매년 50만 원의 이자를 받게 됩니다.

    금리와 채권 가격의 관계

    채권의 가격은 시장 금리 변동에 따라 변하게 됩니다. 이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 두 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금리 상승

    기존에 발행된 채권이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는 상황에서, 시장 금리가 7%로 상승했다고 가정해봅시다. 새로 발행되는 채권은 7%의 이자를 지급하게 되므로, 투자자 입장에서는 기존의 5% 이자율을 제공하는 채권보다 새로 발행되는 7% 채권이 더 매력적입니다. 따라서, 기존 채권을 시장에서 판매하려면 가격을 낮춰야 합니다. 이렇게 해서 기존 채권의 가격이 하락하게 됩니다.

    금리 하락

    반대로 시장 금리가 3%로 하락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새로 발행되는 채권은 3%의 이자를 지급합니다. 이 상황에서 기존의 5% 이자를 지급하는 채권은 더 매력적이 됩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기존 채권을 사기 위해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할 의향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기존 채권의 가격이 상승하게 됩니다.

    채권 금리와 수익률

    채권 금리는 채권을 보유할 때 얻는 수익률을 말합니다. 채권 가격이 하락하면 그 채권을 구매하는 사람은 더 낮은 가격에 같은 이자 수익을 얻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수익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반대로, 채권 가격이 상승하면 그 채권을 구매하는 사람은 더 높은 가격에 같은 이자 수익을 얻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수익률이 낮아지게 됩니다.

    중국이 미국 국채를 매도할 경우

    이제 중국이 대량의 미국 국채를 매도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시장에 많은 채권이 한꺼번에 공급되면, 채권의 가격은 하락하게 됩니다. 가격이 하락하면 채권의 수익률, 즉 금리는 상승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중국이 미국 국채를 팔면 채권 금리가 상승한다"는 말이 성립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채권 가격과 금리의 반비례 관계는 채권의 시장 가치와 수익률 간의 관계에서 비롯됩니다. 금리가 변동할 때마다 채권의 매력도가 변화하고, 이는 채권 가격의 변동으로 이어지며, 결과적으로 채권의 수익률이 조정됩니다. 이러한 원리를 이해하면 채권 시장에서 발생하는 현상들을 보다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채권과 같은 경우 이자율이 고정되어 있습니다.

    10000원에 구입한 채권이 이자율이 5%라면 시중의 기준금리가 6%로 오른다면

    기존에 10000원짜리 채권을 팔고서는 기준금리가 6%대로 오른 채권을 매수하기에 이에 따라서

    기존의 10000원짜리를 싸게라도 팔려고 할 것이고 이에 따라서 채권의 가격이 떨어지고 받을 수 있는 이자율은 오르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열 경제전문가입니다.

    채권 가격과 채권 금리(또는 수익률)는 반비례 관계에 있습니다.

    고정 금리 채권의 원리: 채권이 발행될 때 그 채권의 쿠폰 금리는 고정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채권이 연 5%의 이자를 지급한다면, 이는 채권의 만기일까지 변하지 않습니다.

    시장 금리 변동: 시장 금리가 변하면, 기존 채권의 매력도가 변화합니다.

    시장 금리 상승: 새로 발행되는 채권이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하게 됩니다. 따라서, 기존 채권(예: 5% 이자 지급)은 덜 매력적이 되어 가격이 하락합니다.

    시장 금리 하락: 새로 발행되는 채권이 더 낮은 금리를 제공하게 됩니다. 따라서, 기존 채권(예: 5% 이자 지급)은 더 매력적이 되어 가격이 상승합니다.

    수익률 계산: 채권의 수익률은 채권에서 받을 수 있는 이자 수입과 채권 가격의 관계로 결정됩니다.

    채권 가격이 하락하면, 동일한 이자 수입을 얻기 위해 더 적은 투자가 필요하게 되어 수익률이 상승합니다.

    채권 가격이 상승하면, 동일한 이자 수입을 얻기 위해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게 되어 수익률이 하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