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동물 용의 여의주는 무슨 역할을 하고있나요?
동양의 전설의 동물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은 용일 것입니다. 그런데 용을 그린 그림을 보면 대부분 여의주를 하나씩 쥐고있는데 여의주는 어떤 역할을 하나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무기가 용이 되려면 여의주를 물고 승천해야된다는 설화가 있습니다.
여의주는 소유하는 자의 모든 바라는 일과 소원을 뜻대로 이루어주는 보배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짐승이 영험한 산에서 도를 오랜기간 닦으면 용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도를 닦아서 생긴 일종의
내단이 여의주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용이 되기 전에는 여의주를 품는다라는 표현을 주로 쓰는데요
이것은 품는다 닦는다 로 표현 되며 즉 도를 닦는 것으로 표현 되어 집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여의주(如意珠)는 영묘(靈妙)한 구슬로서 이것에 빌면 만사가 뜻대로 된다고 하며, 여의륜 관음은 이 구슬을 두 손에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 두 번쨰 의미는 용의 턱 아래에 있다는 구슬로서 사람이 얻으면 갖은 조화를 부린다고 합니다. 용이 가지고 있는 구슬의 일종으로서 마치 알라딘의 마법 램프처럼 소원을 이루어주는 신비한 물건으로 정의 된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용에게 있어서 여의주란, 자신의 주민등록증&자격증과 같은 것입니다.
용에 여의주는 비와 바람 구름 모든 것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있다고 합니다.
옛 고전에 용이 여의주를 인간세계에 떨어트린적이 있는데, 한 인간이 그 여의주를 부려,
한 나라를 만들고 용에게 다시 여의주를 바치고 감사의 인사와 매년 제사를 지내,
그 용이 그 나라를 보살펴 주고, 그 나라에 마스코트 즉, 황실의 마스코트가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여의주는 보물의 한종류이다, 신력을 쌓는 장소이다 등 여러 의견들이 있으나 용이 등천할때 입에 물고 간다는 점에서 수양을 통한 신력의 집약체로 나타난 것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