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와 외사랑은 다른 사랑인가요?
혼자 이성을 좋아하는것을 짝사랑이라고 하는데요. 이와 비슷한 단어가 외사랑이 있던데 짝사랑와 외사랑은 어떻게 구분이 되나요?
국립국어원 누리집 사전에서는 짝사랑과 외사랑의 뜻을 다음과 같이 명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
- 짝사랑 : 한쪽만 상대편을 사랑하는 일
- 외사랑 :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일방적으로 사랑하는 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짝사랑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몰래 좋아하는 상태를 말하고,
외사랑은 주로 멀리서 바라보거나 마음속으로만 좋아하는 감정을 의미하는데,
둘 다 좋아하는 대상이 있지만 짝사랑은 좀 더 적극적이고 가까운 관계를 희망하는 느낌이 있고,
외사랑은 좀 더 멀리서 바라보거나 마음속으로만 간직하는 차이가 있어요,
결국은 둘 다 사랑이지만 표현 방식과 거리감에 따라 구분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요 짝사랑은 나와 그 짝사랑 상대방이 서로 알고있는 사이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외사랑의 경우에는 정말 나 혼자 사랑하는 거죠 뭔가 직접적으로 고백을 한다거나 그런게 아닌
이 사람이 나를 알던지 말던지 나 혼자 그냥 사랑하는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짝사랑과 외사랑 모두 한쪽이 일방적으로 한사람만을 바라보고 혼자 끙끙앓는 사랑이라는것은 같지만
그차이는 짝사랑의 경우 상대방이 자신의 마음을 조금은 눈치 챘을 가능성이나 알고있는 상황에서 자신을 봐주지 않는 사람을 계속해서 사랑하는것이고 외사랑은 상대방이 전혀 자신의 마음을 모르고 최악은 자신이란 사람을 인지조차 못하는데 혼자 멀찌감치 바라보는 그런사랑을 외사랑이라 합니다.
외사랑은 이성과의 사랑보다는 자식이나 부모간 혹은 친구들간의 관계를 의미하는 경우도 큽니다. 부모가 자식을 향한 외사랑이 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