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설명을 종합하면, 눈썹 아래에서 사마귀처럼 볼록하게 만져지고 최근 커진 느낌이 있다면 다음 가능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합니다.
가장 흔한 것은 피지낭종(표피낭종)입니다. 피부 속 피지샘이 막히면서 생기는 양성 병변으로, 통증은 없고 서서히 커질 수 있으며 이마나 눈썹 주변에 비교적 흔합니다. 겉으로는 살색 또는 약간 노르스름하게 보이고 만지면 말랑하거나 탄탄하게 느껴집니다.
두 번째로는 한관종이나 지방종 가능성입니다. 한관종은 땀샘 기원의 양성 종양으로 눈 주변에 잘 생기며, 지방종은 피하 지방이 증식한 것으로 비교적 말랑하고 천천히 커집니다.
사마귀(바이러스성 사마귀)는 눈 주변에는 상대적으로 드물고, 표면이 거칠거나 점상 출혈이 보이는 경우가 많아 사진상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통증, 색 변화, 빠른 성장, 출혈이 없다면 악성 병변 가능성은 낮습니다.
제거를 고려하신다면 피부과 진료가 적절합니다. 눈 주변은 피부가 얇고 흉터 위험이 있어, 단순 압출이나 자가 제거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피부과에서는 육안 및 필요 시 초음파 등으로 병변 성격을 판단한 뒤, 절제 또는 레이저로 비교적 간단히 제거가 가능합니다.
만약 최근 수개월 사이 크기가 눈에 띄게 커졌거나, 단단해지고 피부색이 변하거나, 누르면 통증이 생긴다면 진료를 미루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