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이 절단됐을 때, 병원에 가면서 어떻게 대응하면 될까요?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급하게 병원에 가면서 잘린 손가락과 손마디 부위에는 어떤 응급처치를 하면서 가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손가락 부위는 깨끗한 수건등으로 지혈을 하면서 가야하고, 잘린 부위는 비닐에 감싸서 얼음등으로 차갑게 해서 이동하시면 됩니다. (얼음과 직접 접촉하지 않고 차갑게 유지)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절단된 손가락을 병원으로 잘 가져가는 것이 중요한데, 손가락을 생리식염수에(없다면 물에) 잘 씻어서 닦은 뒤 비닐로 완전히 밀봉하고 이것을 얼음물에 담궈 병원으로 가져가셔야 하겠습니다. 잘린 부위의 출혈은 거즈나 깨끗한 수건으로 압박하면서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면 절단된 손가락을 지혈해주기 위해서 붕대 등을 이용하여 압박하고 심장보다 높게 유지해줍니다. 떨어져 나간 부위는 생리식염수로 세척을 한 이후 거즈로 감싸고 수건을 둘러싼 뒤 밀봉한 이후에 얼음 및 얼음물에 담근 상태로 들고 빨리 수지절단 전문 병원으로 가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신체의 일부가 완전하거나 불완전하게 절단된 경우, 해당 부위의 재결합은 수술을 통해 가능합니다. 따라서 환자를 가능한 한 신속하게 응급실로 옮기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구체적인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여 치료 가능한 특수 시설로 환자를 이송해야 합니다.
절단된 부위는 그 손상 정도와 형태에 따라 분류됩니다. 먼저, 119에 신고하고 상처를 직접 압박하거나 상처 부위를 높게 들어 올려서 지혈합니다. 이때 구조 요청 시 확실히 환자가 절단된 상태임을 밝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깨끗하고 단단한 거즈와 붕대로 절단 부위를 감싸주어 환자의 쇼크를 예방합니다.
절단 부위를 생리식염수로 세척하고 깨끗한 거즈로 감싸줍니다. 그 후 거즈로 감싼 부위를 다시 큰 타월로 싸서 밀봉하고, 얼음과 물을 1:1 비율로 섞은 용기에 봉지를 넣어 냉장 상태를 유지합니다. 마지막으로 환자를 함께 할 수 있는 전문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해야 합니다.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는 절단 부위를 절대로 닦지 말아야 하며, 솜을 직접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절단 부위가 얼음물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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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잘린 손가락은 물에 적신 깨끗한 거즈나 손수건에 싸서 들고 가면 됩니다. 조직이 마르지 않도록 습도를 유지하면 되구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멸균된 거즈나 비닐이 있으면 가장 좋지만 없다면 최대한 깨끗한 비닐이나 헝겊에 절단된 손가락을 덮고 얼음에 담궈서 병원에로 가져오시는게 가장 적절한 조치입니다.
잘린 손가락에 감염 및 조직괴사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손마디 부위는 거즈나 드레싱용품으로 지혈을 하면서 병원으로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 절단 사고가 발생했을 때 처치 요령
① 과다 출혈을 예방하기 위해 출혈 부위를 압박 붕대로 지혈하고 절단 부위를 높이 올린다.
이때 지혈제나 지혈대는 조직, 신경, 혈관이 파괴돼 오히려 재접합 수술을 방해하기 때문에 상처에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② 절단 부위는 가능하면 빨리 냉장 상태로 보관해야 하는데
절단 부위의 오염이 심하면 약국에서 생리식염수를 사서 씻어낸 후
깨끗한 천이나 가제로 싼 뒤 다시 깨끗한 큰 타월로 두른 다음 비닐봉지에 밀봉한다.
소독된 가제나 타월을 구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가능한 한 깨끗한 것으로 바꿔줘야 한다.
③ 이 비닐봉지는 얼음과 물을 1:1의 비율로 섞은 용기에 담아
약 4도 정도의 냉장 온도를 유지시킨 다음 환자와 함께 병원으로 가져간다.
만약 밀봉이 잘못돼 얼음물에 절단부위가 노출돼 젖게 되면 조직이 흐물흐물해져 재접합이 어려워진다.
④ 일반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후에는
빠른 시간 안에 접합수술이 가능한 전문 병원으로 환자와 함께 이송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