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발행일과 선적기일 불일치 시 서류 보완 방법
신용장 조건에 맞춰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데, B/L 발행일과 선적기일이 서로 다릅니다. 은행에서 하자가 될 수 있다고 하는데,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과 서류 양식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신용장 거래에서는 B/L 발행일과 선적기일이 다르면 은행 심사에서 하자로 처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행일은 선하증권이 발급된 날짜이고 선적기일은 실제 선박에 적재된 날짜이기 때문에 둘이 다르면 선적 시점에 대한 해석이 엇갈릴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선하증권 발행자에게 선적일자 증명서를 별도로 발급받아 제출하거나 B/L 상에 on board notation을 기재해 발행일과 선적일을 명확히 일치시켜야 합니다. 일부 거래에서는 선하증권 수정본을 재발급받아 제출하는 방법도 가능하지만 선사와의 조율이 필요합니다. 별도의 국제표준 양식이 있는 것은 아니며 통상 선사나 포워더 자체 서식으로 발급됩니다. 은행 심사 전 미리 조건에 맞춰 보완 서류를 준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일단 신용장 하자로 서류가 거부되는 상황은 만들지 않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상황이라, 일단 B/L상 선적일자나 발행일자를 정확히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B/L 추가 기재란이나 별도의 선적확인증(Shipped on Board Certificate) 등 표준 양식을 사용해 은행 요구에 부합하도록 보완하는 방법도 있을 것입니다.
다만 실무적인 사항은 은행등과 협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보통은 선적일 기준으로 비엘이 발급되지만 차이가 있는 경우에는 일단 두일자 모두 신용장 조건에 해당하는 지를 봐야됩니다. 보통 신용장 상에서 선적기일 및 제출기일을 제한 할 것이기에 이에 둘다 해당한다면 크게 문제는 없으며 일치하지 않는다면 amend 등의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