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나요법에 역사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문득 유튜브를 보다 보니 추나요법에 대한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관절등 뼈를 통해서 근육등 치료하는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이런 추나요법의 유래 및 역사는 어떻게 되는지 우리나라에는 언제 처음 도입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추나라는 단어가 처음 언급되는 문헌은 명대에 공운임이 1604년에 지은 소아추나비지이고 청대에 나온 의종금감에도 정골팔법에서 정식으로 수기요법의 명칭으로 분류했습니다. 그러나 추나의학의 원류는 그보다 훨씬 전인 동양의학의 창시와 거의 동시에 발생된 수기치료법으로 보는데, 여기서 말하는 수기치료법이란 환부를 손으로 만지면 통증이 없어지거나 감소되는 것으로부터 착안하여 활용되기 시작한 원시적인 시술행위를 포괄합니다. 이런 행위는 4천여년전 태국의 고전 조각물에서 확인될 정도로 유서가 깊습니다.
80년대 후반 자생한방병원의 신준식 원장이 추나 요법을 만들어 허리 치료에 사용한 것이 큰 성공을 거두고 90년대부터 대한민국 한의원에서 추나 요법을 시술하기 시작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추나 요법은 인류가 청 생겼을 때 부터 시작 되었다는 이론도 있지만 중국의 경우 청나라에 그러한 기록이 존재 한다고 합니다. 우리 나라에는 1980년 부터 그 요법이 전해 졌고 2019년 4월 이후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돼 추나요법에 대한 환자의 접근성이 늘어남에 따라 그 수요 역시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 또는 신체의 일부분이나 추나 테이블 등 기타 보조기구를 이용하여 환자의 신체 구조에 유효한 자극을 가하여 구조나 기능상의 문제를 치료하는 한방 수기요법입니다. 추나요법은 크게 구조물에 시행하는 정골추나기법과 연부조직에 시행하는 근막추나기법로 구분할 수 있으며, 세부 의료 행위로는 관절가동추나, 관절신연추나, 기기신연추나, 관절교정추나, 근막추나, 내장기추나, 두개천골추나, 탈구추나로 구분합니다.
추나는 오랜 역사를 가진 한방 치료요법으로 풍부한 임상 데이터와 독특한 이론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가장 특징적인 이론은 전인론적 치료법으로, 인체를 계통성의 유기체로 관찰, 평가하여 질병 자체뿐만 아니라 인체 전체를 대상으로한 치료방법입니다. 또한 한의학의 기본 이론체계인 사진이론, 경락이론, 형상이론 등을 토대로 인체를 진단하고 구조해부학, 기능해부학, 운동역학, 생리학, 병리학, 신경학 및 영상의학 등의 생물학적 기초이론을 응용하여 질병을 진단하고 평가하여 치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