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경제

예금·적금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통화 공급을 늘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안녕하세요!

요즘 보는 책에서 나온 문장입니다.

"통화 공급을 늘리면 인플레이션이 자연스럽게 발생한다"

이 때, 통화 공급을 늘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김민준 경제전문가
    김민준 경제전문가
    도레이첨단소재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기가 위축되기 시작하면 중앙은행은 금리을 인하하거나, 채권 매입 등의 양적완화 정책을 실시합니다.

    여기서 금리를 인하 하게 되면, 사람들은 소비를 많이 하게 됩니다. 기업들은 투자를 늘리기 됩니다. 그럼 실물 경제 상에서 통화량이 증가하게 됩니아. 그리고 채권을 매입하게 되면 채권시장에 돈이 흘러가게 됩니다.

    이렇게 통화량이 많아진다면, 화폐 가치는 낮아지게 되고, 반대 급부인 자산, 재화 등은 가격이 올라가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통화의 공급을 늘린다는 것은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의 양이 많아짐에 따라서

    돈의 가치가 떨어져 물건의 가격이 상승하는 등 하여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통화 공급을 늘리는 것은 시중에 돈을 많이 푼다는 뜻인데 대표적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하거나

      지급준비율을 낮추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 최근에는 풀었던 돈을 다시 회수하여 인플레이션을 잡으려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통화공급을 늘린다고 하면 사람들은 으레 조폐공사가 한국은행권을 새로 찍어서 시중에 푸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오해입니다. 인쇄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통화공급을 늘리는 방법이 적지 않으므로 굳이 돈을 찍을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통화량을 늘리는 요인은 여러 경로로 작용합니다. 정부가 조세를 징수하고 재정사업을 시행하면 시중 통화량이 영향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 공무원들에게 급여를 지불하고 예산에 책정된 각종 재정사업을 시행할 때 정부는 소요 재정자금을 한국은행으로부터 인출하므로 그만큼 통화공급이 늘어납니다. 그러므로 어느 해의 재정수지가 적자이면 그 해 통화공급은 정부부문을 통해 적자만큼 늘어나고, 흑자이면 반대로 흑자만큼 감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