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자본시장은 전세계 10위수준 밖에 안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독일은 전세계 경제의 5위이내를 차지할정도로 경제대국중 하나인데요
그럼에도 자본시장발달은 늦어서 전세계 10위수준 밖에 안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독일의 경우 자본시장보다는 제조업시장을 중심으로 국가 경쟁력을 키워왔기 때문에(ex. 벤츠, BMW 등등 ) 자본시장의 규모가 전세계 10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금융강국은 유럽에서는 영국 등이 해당합니다.
안녕하세요. 장수한 경제전문가입니다.
전문가들은 현재 독일이 △공급망 위기 △지속적 물가 상승 압력 △금리 상승 △제조업에 대한 글로벌 수요 약화 등으로 인해 사면초가의 위기에 놓여 있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2년 2월 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값싼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입이 끊기며 에너지 비용이 크게 늘었다고 하죠.
독일의 경제가 회복되려면 우선 러-우 전쟁이 종식되고, 물가가 안정되어야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독일의 자본시장이 전세계 10위 수준 밖에 안되는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단 독일은 기술력, 제조업을 중심으로 발전한 나라이기 때문에
다른 분야의 발전이 뒤쳐졌을 가능성이 높고
세계 10위 수준도 엄청 높은 수준이긴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종우 경제전문가입니다.
오..정말 좋은 질문 입니다 ^^
말씀 하신 것 처럼 독일은 세계 경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도 명목 GDP 기준으로 세계 4위에 해당하는 경제 대국 중 하나죠. 그러나 자본시장 발전 측면에서는 왜 아직도 세계적으로 10위 수준에 머무르고 있을까요? 여기는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있으며 이를 정확히 아는 것은 자본주의 속성을 이해 하는 것에도 매우 가치 있는 일 입니다.
첫째, 독일 경제는 너무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자동차, 기계, 화학 제품 등 고부가가치 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이러한 산업들은 자본시장과 직접 연결되기보다는 제품 제조 및 수출 중심의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실제로 가장 고부가가치 산업은 금융인데 말이죠 ㅠㅠ ^^
둘째, 독일의 금융 시스템은 대출 기반의 금융 모델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너무 양반 인것이 문제죠 ^^)
독일의 은행들은 기업에 대한 대출을 통해 수익을 내는 것이 대표적인 수익 모델 입니다. 사실 이는 기업의 재무 구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기업의 경제 활동에 기여하는 것은 사실 입니다. 하지만 자본시장을 통한 직접 투자 확대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즉 자본시장의 규모를 키워주는 파생 상품들, 주식 시장과 채권 시장의 활성화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셋째, 자본시장 규제와 관련된 요소들도 주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독일은 유럽연합(EU) 내에서 강력한 금융 규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는 자본시장의 급속한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국과 같은 나라와 비교하면 독일은 혁신적인 기술 발전에 대한 대응 속도가 느린 것도 자본시장 발전의 저조한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됩니다. 현대의 금융 기술(FinTech) 혁신에서 뒤처지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새로운 투자 기회 창출에 도움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모든 요인들이 결합되어 독일의 자본시장 발전이 다른 경제 강국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늦추어진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독일은 강력한 제조업 기반의 경제를 가지고 있으나, 자본시장 발전에는 다양한 구조적, 규제적, 그리고 시장 환경적 요인이 작용하고 있어 이러한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독일의 자본시장이 세계 10위 수준에 머무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독일은 전통적으로 은행 중심의 금융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기업들이 자금을 은행 대출로 조달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로 인해 자본시장이 상대적으로 덜 발달했습니다.
또 많은 독일 기업들이 가족 소유 또는 비상장 기업으로 상장과 공개 자금 조달의 필요성이 적어 자본시장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럽 연합 내에서 자본시장이 분산되어 있어 독일 자본시장이 독립적으로 두드러지기 어려운 측면도 있습니다.
자본시장 규제와 제도적 환경이 다른 주요 금융 중심지들에 비해 보수적이어서 자본시장의 성장에 제약을 주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독일의 자본시장이 전 세계 10위 수준에 머무르는 이유는 몇 가지 경제적, 문화적 요인 때문입니다.
독일은 전통적으로 은행 중심의 금융 시스템을 선호하여 기업들이 주식 시장보다 은행 대출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가족 소유 기업들이 많아 상장보다는 비상장 형태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고 주식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낮습니다. 그리고 독일 기업들은 안정적인 성장을 추구하며 급격한 자본시장 변동을 피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