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게이트 사건은 닉슨 행정부의 도청, 입막음 등 권력 남용이 드러난 사건으로 대통령이 사임까지 하였습니다. 이 사건은 대통령이 법 위에 설수 있다라는 공포를 심어주며 미국인의 정부 신뢰를 근본적으로 절하시켰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정부 신뢰도는 70%에서 30%대로 급락했습니다. 닉슨 사임 이후에도 신뢰도는 20~40%대로를 오가는 저수준이 장기화되었습니다. 또한 '정부는 기본적으로 믿을 수 없다'는 인식의 정치 냉소주의와 참여 위축으로 이어졌습니다.
동시에 워싱턴포스트의 탐사 보도가 결정적 역할을 하면서 언론의 감시 기능도 강화되었습니다. 또한 선거 자금 규제, 정보 공개 확대 등 제도 개혁이 추진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