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낮잠 후 유독 입안이 쓰고 텁텁한 이유가 타액 분비가 감소하기도 하며 소화기관 컨디션에 영향이 가서 그렇습니다. 수면중에는 구강을 보호하는 침 분비량이 빠르게 줄어들며, 점심 식사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낮잠을 자게 되면 위산, 소화액이 역류하면서, 입안이 쓰고 간지러운 느낌을 유발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소파, 의자같이 불편한 자세로 자면서 입을 벌리고 숨을 쉬게 되면, 구강 내부가 빠르게 건조해져서 세균이 증식하기 최적의 환경이 된답니다. 밤샘 수면과 다르게 낮잠은 소화 과정과 불완전한 수면 자세와 겹쳐서 증상이 더욱 심하게 느쪄지는 것이랍니다.
해결을 위해서 몇 가지 정리해서 제안드리겠습니다.
1) 식후 최소 30분에서 1시간 이후에 완전히 누워보시기보다 상체를 약간 세운 자세로 낮잠을 자는 것이 역류 예방에 좋답니다.
2) 주무시기전에 입을 헹구고 깨어난 직후에는 물로 입안을 깨끗이 헹궈주시거나, 양치질을 하셔서 잔여 세균을 제거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3) 평소 혓바닥의 설태를 혀클리너로 닦아내시고 무설탕 껌이나 무설탕 멘톨 사탕으로 침 분비를 자극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만약에 증상이 지속되신다면 만성 위식도역류질환이나 비염으로 인한 구호흡이 원인일 수 있어서 이비인후과, 내과 진단을 고려해보시길 바랄게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