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퍼지고 있는 이야기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9월 인도에서 열린 BRICS 정상회의 도중 뇌졸중으로 쓰러져 중국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는 주장입니다.
다만 현재까지 뇌졸중이나 입원 사실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 확인되는 사실과 온라인에서 나온 주장을 구분해서 보는 게 중요합니다.
* 시진핑은 9월 12~13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BRICS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 당시 공식 일정 중 정상 만찬에 참석하지 않고 일찍 일정을 마친 것이 건강 이상설의 주요 계기가 됐습니다.
* 이후 SNS에서 “회의 중 쓰러졌다”, “뇌졸중을 일으켰다”, “301군병원으로 이송됐다” 등의 주장이 퍼졌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에 대해 확인 가능한 의료자료나 병원 발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 회의 당시 인도 총리 모디가 시진핑에게 괜찮은지 묻는 장면도 건강 이상설의 근거로 언급됐는데, 이후 공개된 영상과 관련 보도에서는 통역 이어폰 문제 때문이었다는 설명도 나왔습니다.
따라서 질문하신 “정상회담을 했는데 왜 갑자기 병원에서 뇌졸중이라고 하느냐?”에 대한 답은, 현재로서는 정상회담 이후 실제로 뇌졸중 진단을 받았다는 것이 확인된 상황이 아니라, 일정 변화와 일부 장면을 바탕으로 건강 이상설이 확산된 것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