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주에 대한 집착이 강합니다. 옛날부터 깨끗하게 관리하기 힘든 흰옷을 즐겨입을 정도로 패션에 대한 고집티 있었고, 먹고사는 문제에 대해서 예민합니다. 옛날 조선사람들의 식사량은 타의추종을 불허할만큼 어마어마했고 현재 제삿상에 올리는 밥그릇크기를 보면 옛날 사람들은 그런 밥그릇으로 고봉밥을 먹었다고 합니다.. 해외선교사들이 그렇게 먹는 사람들을 보고 왜 조선이 가난한 지 알겠다고 할 정도로 먹었대요. 한솥밥을 먹는 사람들을 식구라는 이름으로 가족처럼 지낼만큼 밥으로 엮인 단합도 탄탄했구요. 단체행동에 강해서 농민조합같은것도 없던 시절에도 동학농민운동을 일으킨 민족이고요. 정말 지배층(양반)들 밑에서 짐승처럼 살던 사람들이라도 개인의 신념이나 명분에 벗어나면 들고일어나 뭐하나 해준 것도 없는 나라를 위해 한몸 바치는 민족성을 가지고 있어요. 밟으면 밟을 수록 일어나는 민족이죠. 지금은 아무도 밟는 큰 세력이 없으니 서로 밟고 있네요. 왜 자꾸 역사는 되풀이되는지...안타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