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왜 라면국물에 찬밥을 말아먹는게 맛있을까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들어왔습니다. 라면국물에는 따뜻한 밥보다는 찬밥을 넣어 먹는게 더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진짜 그냥 기분탓인지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이게 어떤 과학적 원리가 있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제 기분탓인가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찬밥은 식으면서 수분이 증발해 버리는데 라면 국물에 넣게 되면 찬밥이 잃어버린 수분을 찾기 위해 라면 국물을 흡수하게 된다. 이때 라면 국물의 양념이 밥알 속으로 흡수되므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삼투압 현상은 라면을 먹고 난 후에 우리 몸에서도 일어난다. 라면을 먹고 잔 다음 날 얼굴이 퉁퉁 부은 적이 있는가? 이런 현상은 라면뿐만 아니라 나트륨 함량이 높은 짠 음식을 먹고 자는 것만으로도 얼굴이 붓는 현상이 나타나곤 한다.
나트륨은 모세혈관과 조직 세포 사이에 삼투압 현상을 일으켜 조직 세포로 수분이 유입되는데 이로 인해 얼굴이 붓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을 때 우유나 채소 등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함께 먹는다면 다음 날 얼굴이 붓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도 정말 예전부터 들어왔던거 같습니다.^^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거구요. 밥에는 녹말이 들어있죠? 따뜻한 밥을 라면에 넣으면 밥에 있는 녹말이 라면국물에 스며들어서 라면이 가진 맛을 흐리는데 반명에 찬밥을 넣으면 삼투압효과라고 해서 밥이 오히려 라면국물을 빨아들여서 맛을 더 올리고 밥의 녹말이 국물로 빠져나가지 않으니 라면의 고유한 맛을 지속시켜주기 때문에 라면에는 찬밥을 말아먹는게 더 맛있는 겁니다.^^
과학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밥은 짓고 난 후 공기중 상온에 놔두면 수분이 날아가며 딱딱해지는데요
그정도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식으면 찬밥이 되어 수분이 살짝 날아가있습니다
그 상태에서 라면국물에 넣으면
날아간 수분만큼 밥알이 국물을 흡수하게 됩니다
그래서 알갱이마다 간이 잘 베어듭니다
맛이 더 좋은 이유가 충분히 설명되었으면 합니다
맛밥 하세용!
보통 밥을 하게 되면 따듯한 밥이 되요 그런데 이런 떠듯한 밥에는 코팅이 있거든요 이 코팅막이 쌀알 사이에 국물을 침투하는 것을 막게 되요. 반대로 찬밥은 이 코팅이 무너지게 되는데요 무너진 코팅막 사이사이로 국물이 침투 하게 되는 거죠 우리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요 그래서 따듯한 밥을 라면에 말아 먹을 때 보다 찬밥을 말아 먹으면 더 맛있는 거죠
기분탓이 아니고 진짜 과학적 원리가 있습니다 ☺️
찬밥은, 쌀 분자 사이의 물 분자가 사라져서 수분을 잃는데, 이러한 찬밥을 라면 국물에 넣으면 찬밥은 잃어버린 수분을 되찾기 위해 본능적으로 라면 국물을 흡수하게 된다. 그래서 밥알 사이에 라면 국물이 쏙쏙 밴 맛있는 밥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반대로, 수분을 가득 머금은 더운밥을 라면 국물에 말게 되면, 밥알 자체적으로 이미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라면 국물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이 뿐만이면 좋겠는데, 더 안좋은 것은, 삼투압 현상(용질의 농도가 낮은 쪽에서 농도가 높은 쪽으로 용매가 옮겨가는 현상)이 일어나 밥알 속에 있는 물이 나트륨 농도가 높은 라면 국물 속으로 이동하여 오히려 라면 국물을 싱겁게 하지요 ㅠㅠ
이러한 원리 때문에 우리가 라면 국물에 밥을 말아 먹을 때, 더운밥을 말아 먹으면 맛이 없지만, 찬밥을 말아 먹으면 국물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당
찬밥이 따뜻한 밥보다 라면국물을 잘 흡수하는 표면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찬 밥은 조직력이 강해서 본연의 밥맛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뜨거움+뜨거움보다 찬+뜨거움의 조화가 상대적으로 맛있다고 느껴지기도 하죠 본인의 기호에 맞추어 찬밥, 따뜻한 밥 선택해서 드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