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시대 진골, 성골은 어떤 기준에서 나누어진 것일까요??

Question

한국사를 공부하다 보면 신라시대에 성골, 진골 으로 나누어져서 왕위가 더이상 성골이 이어나가기 어려우니 진골에 의해서 계승이 된다는데 진골 성골 차이가 무엇일까요

Answer 1

골품제는 신라가 고대 국가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지배층 내부의 신분제로 성립된 것입니다. 골품제는 최고위층인 왕족에게 골과 귀족들의 두품으로 구분합니다. 특히 법흥왕 당시 율령 체제가 마련되면서 골품제가 제도화된 것입니다. 그리고 왕족의 성골은 왕족 중에서도 가장 순수한 혈통을 가진 집단으로 부모가 모두 왕족 출신인 경우입니다. 그런데 진덕여왕을 끝으로 소멸하였습니다. 진골은 성공보다는 한 단계 낮은 신분으로 왕족과 귀족 또는 방계 왕족 사이의 혼인에 의해 타어난 사람들이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