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트라우마로 인해 변한 성격을 다시 돌릴 수 있을까요?

Question

3년전에 인간관계에서 어떤 일을 겪고 나서 성격이 많이 변했어요

어딜 가나 사교성 좋다, 밝고 활발하다, 성격 좋다 말을 늘 듣던 성격이었는데

그 일 이후로는

소심해지고, 눈치볼 때가 생기고, 사람들 많은 곳은 피하게 되고, 사람들 관심이나 시선이든 부담스럽고

제일 심했을 땐 지하철을 탔을 때도 속이 안 좋고 어지럽고

사람들 시선들이 다 저를 향한 것 같고

자기들끼리 웃는 건데 그게 저를 보고 그러는 것 같고

제 얘기를 하는 것 같이 느껴지는 그런 때가 있었는데

그건 이제 가끔씩이긴 한데

그 트라우마를 못 벗어난 것 같아서 제 스스로한테 자책을 할 때가 많아지기도 했고요

주변에서는 다 이젠 잘 이겨냈다 할때면

웃으면서 있지만 저는 아니거든요

그 당사자들 얘기만 들어도 힘들고 지나가다 보여도 힘든데

3년이 지날 때까지 성격이 변하고 트라우마를 갖고 있는 게 많이 이상한걸까요?

어디가서 상담을 받아야 하는 상황인건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3년전 트라우마로 인하여 소심하고 눈치보는 성격으로 젼하셨다고ㅠ하신다면 트라우마를 극복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심리치료를 먼저 받아보시는 것이 젛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