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과거에는 삼계탕이라는 음식이 백성들이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었나요?
요즘은 복날이든 아니든 삼계탕을 쉽게 먹고 있지만 과거에는 고대 사회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를 보면 백성들이 삼계탕을 먹는 장면이 그다지 묘사되지 않더라구요. 고기라는게 일반 백성이 쉽게 먹지는 못할 음식이라는 생각도 들고 해서 삼계탕이 고려나 조선시대 백성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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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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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계탕의 역사는 길지가 않으며, 복날에 삼계탕을 먹는 문화도 1960년대 이후에 와서 정착되었고 과거 조선시대에서 복날에 서민들은 주로 개고기를 넣은 개장국(보신탕)을 즐겨 먹었으며 삼계탕의 원형으로 보는 닭백숙은 조선시대에서도 이미 존재하였으며 특히 고기가 귀했던 시절 그나마 흔한 닭고기를 이용하여 널리 이용하였던 고기 요리의 하나였다고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때 복날에 서민은 개고기를 넣은 개장국, 양반은 주로 소고기를 넣은 육개장을 먹었으나 인삼을 넣은 역사가 짧을 뿐, 삼계탕의 원조격인 닭백숙은 삼국시대부터 먹었으며 조선시대에도 존재했습니다.
고기가 귀했던 시절 가정에서 그나마 자주 해먹을수 있는 요리였습니다.